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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AI 교실, 교실 수업의 판을 바꾸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하이러닝 연수 실시

6월 5일 ~ 7월 10일, ‘2025 동두천양주 매달 하이 교실이 달라지는 하이러닝 연수’ 운영

 

(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원 연수를 통해 디지털 수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기 에듀테크 R&D랩에서 ‘2025 동두천양주 매달 하이~ 교실이 달라지는 하이러닝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하이러닝의 기초 기능부터 AI 진단을 활용한 수업 설계까지 폭넓게 다룬다. 단순한 플랫폼 활용법을 넘어, 교사가 교실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통합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실시간 피드백, 콘텐츠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수업을 어떻게 ‘재설계’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실습을 통해 다룬다.

 

연수 과정은 기본 소양(2시간), 전문 역량(2시간)으로 구성됐다.

 

기본 과정에서는 하이러닝의 핵심 기능, 대시보드 활용법, 콘텐츠 등록 및 통합학습창을 이용한 수업 구조 이해, 설계안 작성 및 공유 실습 등이 진행된다.

 

전문 과정은 AI 진단을 통한 피드백 전략 수립, 고급 기능을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 설계, 학습 데이터 기반 피드백 작성 등 현장 수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이번 연수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 정책과 맞물려, 교사의 디지털 전문성 강화와 미래형 수업 모델 확산을 동시에 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정모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기일수록 교사의 전문성이 핵심”이라며 “이번 ‘매달 하이~ 연수’는 교사가 디지털 변화의 수용자가 아닌 주도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이러닝을 기반으로 한 학생 맞춤형 수업이 교실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을 현장에 뿌리내리고, 동두천양주형 미래교육 실현의 발판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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