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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선도도시 잰걸음

상반기 에너지위원회 열어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논의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광주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관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에너지위원회는 이날 ▲2025년 에너지분야 주요 추진 사업 ▲분산에너지 활성화 계획 ▲2025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시행계획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방향 등 4개 주요 안건에 대한 보고 및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도심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과 효과적인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 및 에너지저장시스템( ESS) 보급, 재생에너지100(RE100) 기반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등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장기 지역 에너지정책의 방향성을 담은 ‘제6차 지역 에너지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자문도 병행했다. 에너지계획에는 에너지 수급 전망,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에너지복지 정책, 수요관리 대책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박준식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과 시민참여형 에너지 정책을 통해 광주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에너지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정책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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