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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싱가포르 진출 기업 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아일랜드’ 본격 시동

글로벌 판로개척형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 15일까지 모집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유망 기업의 일본 및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 아일랜드 : Market Explorer'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픈 아일랜드’는 제주센터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통합 브랜드로, ‘세계와 연결되는 열린 제주 창업 생태계와 글로벌 혁신이 모이고 흐르는 플랫폼, JEJU’를 상징한다.

 

이번에 참가 기업을 모집하는 '오픈 아일랜드 : Market Explorer'는 이 브랜드 아래 진행되는 글로벌 판로개척형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식품, 뷰티, 바이오 등 특화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 기업과의 밋업 및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Link-up 트랙'과 'Build-up 트랙'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Link-up 트랙'은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 유통 실무진들과의 밋업 및 샘플 테스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전국의 식품, 뷰티, 제약 분야기업을 모집한다.

 

'Build-up 트랙'은 싱가포르 글로벌 기업 코칸도(KOKANDO)와의 1:1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제주도 내 자원을 활용해 제품화를 시도하는 제주 소재 뷰티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코칸도는 145년 전통의 일본 제약·건강식품 브랜드로 아시아 시장에서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참가 기업 모집과 함께 오는 6월 19일에는 제주시 동문로 W360에서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강연을 비롯해 밋업 사전 매칭 및 참가 기업 대상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주센터는 이번 글로벌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수요처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기반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글로벌 농식품 공급망 인공지능(AI) 기업 트릿지(Tridge))와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트릿지는 제주 푸드테크 육성을 위해 자사 공급망 AI를 접목시키는 ‘데이터 AI 기반 수출 지원체계’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데이터 및 수요처 매칭 역량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25 오픈 아일랜드 : Market Explorer’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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