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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조상진 의원, 한중 금형산업 손잡고 산업외교 행보 나서

중국 쑤시퉁 산업단지와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간 협약 체결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힘)은 지난 6월 6일, 중국 장쑤성 난퉁시에 위치한 쑤시퉁 과학기술 산업단지를 방문해,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과 쑤시퉁 산업단지 간 산업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형 제조 및 정밀기계 분야에서의 기술 교류와 산업 연계를 심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중 양측이 실질적인 산업 파트너십을 구축한 의미 있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조상진 의원은 현장에 직접 참석해 협약의 취지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부산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기반 확대를 위한 의지를 전달했다.

 

쑤시퉁 산업단지는 중국 장강삼각주 지역의 국가급 전략 산업단지로, 스마트 장비, 전자·ICT, 바이오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130여 개 외국계 기업이 입주해 있다.

 

특히 일부 한국계 기업은 10년 이상 현지에 뿌리내리고 있어, 부산 기업들과의 산업 연계 가능성도 높은 곳으로 꼽힌다.

 

협약의 또 다른 주체인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은 부산·경남권 금형산업계를 대표하는 산업협동조합으로, 금형 제조 및 정밀가공 기술에 강점을 가진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교류, 공동 과제 발굴, 국제 공동 진출 등의 실질적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진 의원은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의 대표로서, 제조업 기반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와 현장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번 중국 방문과 협약식 참석은 그 연장선에서 정책연구가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된 실천 사례로 이어진 성과다.

 

이번 방문은 단순 교류를 넘어 조상진 의원이 이끄는 연구모임이 정책연구를 현장과 연결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낸 사례로, 향후 부산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회복과 산업 생태계 혁신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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