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시 시청 들락날락, 여름 주제 '찬란한 푸른 물결'에 맞춰 다양한 전시 선보여

오는 8월까지 '찬란한 푸른 물결'을 주제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과 책 추천(북 큐레이션) 전시를 시청 들락날락 등에서 진행해

 

(누리일보) 부산시는 여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찬란한 푸른 물결'을 주제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과 책 추천(북 큐레이션) 전시를 시청 들락날락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벽면 매체 예술(미디어 월)은 ‘빛의 파동(Light Wave)’을 비롯해 12개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인 ‘빛의 파동(Light Wave)’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항상 자리하고 있는 잔잔한 파도 물결을 형상화했으며, 빛이 물결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바다의 빛나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그 외 ‘광속의 질주’는 빛과 에너지가 한데 모여 폭발하는 듯한 강렬한 움직임을 담고 있으며, ‘달이 떠오른 바다(Moon Floating Ocean)’는 달이 망망대해 바다 위에서 떠다니면 어떨까 하고 상상으로부터 만들어진 작품이다.

 

특히, 시청 들락날락에서는 6월까지 부산시립미술관 연계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 작품 8편을 함께 전시한다.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은 온라인 세계에서 창작된 디지털 이미지를 재조합한 작품으로 부산시립미술관이 기획했다.

 

시리악 해리스, 에마누엘라 카부 등 국내외 8명의 작가와 8편의 작품으로 구성해,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시청 벽면 매체 예술(미디어 월)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지속해서 부산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벽면 매체 예술(미디어 월) 전시 작품의 질적 수준을 향상할 예정이다.

 

책 추천(북 큐레이션)은 여름의 주제인 '찬란한 푸른 물결'에 맞춰 시청 들락날락과 열린도서관(시청 3층)에서 관련 책들이 전시된다.

 

무더운 여름, 문학·여행기·환경·바다 생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통해 바다와 자연, 여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들락날락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푸른 바다 속 신비한 이야기’로, '바닷속 깊은곳으로/린나 사라마키 글/보림출판사' 등 10권을 전시한다.

 

열린도서관에서는 ‘바다가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로, '화가가 사랑한 바다/정우철 지음/오후의서재' 등 10권을 선보인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푸른 여름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가 시청 들락날락을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국제

더보기
개인정보위, 인공지능(AI)·데이터 정책을 아태지역에 공유하며 국제규범 방향 제시
(누리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뉴질랜드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화상으로 주최하는 '제63차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보호감독기구 협의체(APPA) 포럼'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인정보 현안 및 국제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APPA(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포럼은 회원국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개인정보 감독기구 간 국제협력 강화와 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포럼 1일차에는 “국가별 동향” 보고와 관련하여 최장혁 부위원장이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있었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개인정보 이슈’ 대응 경과를 발표한다.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측으로부터 유의미한 답변을 빠르게 이끌어내고 대응 조치한 바 있다. 딥시크가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점과 시정조치 요구 사항을 소개하며, 기술 혁신 환경에서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