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동물방역과는 5월 24일 춘천시 사북면 소재 사과 과수원을 찾아 사과 열매 솎기(적과) 및 과수원 주변 정리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도가 운영 중인 ‘2025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집중기간’(4.1.~6.30.)의 일환으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물방역과는 앞서 5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춘천시 서면 인삼밭을 찾아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연이어 농촌 현장에 참여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물방역과는 지난해에도 ▲농촌 일손돕기 3회, ▲호반보호작업센터 장애인 작업활동 지원 등 총 8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 유공 우수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