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인재원은 5월 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캠페인은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인구문제 대응 메시지를 주요 민관단체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원인재원은 공식 에스엔에스(SNS) 채널 등을 통해 ‘인구는 곧 미래입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파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강원인재원은 지역 인재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 마련에 앞장서 온 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강원인재원은 장학 사업 및 대학지원 등을 통해 도내 청년들과의 밀접한 접점을 가진 기관으로서 캠페인의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도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에스(S)등급을 받았고, 라이즈(RISE) 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지난 1월 정부 평가에서 102억 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인재육성 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김학철 원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과 취·창업, 지역 정주’의 삼박자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조기에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인재원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 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