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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광주가 나눕니다…17∼18일 빵 10% 할인

광주시-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 ‘오월광주 나눔세일’ 협약

 

(누리일보)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를 찾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월광주 나눔세일’을 펼친다.

 

주먹밥 나눔으로 대동세상을 실현했던 ‘5·18 정신’을 이어가고자 광주, 전남·북 제과점 49곳이 나눔세일에 동참, 5월 17~18일 이틀간 빵 10% 할인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 오월광주 나눔세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5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광주의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관교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제과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월광주 나눔세일’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와 전남·전북 일부지역 49개 제과점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제과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나눔세일에는 궁전제과, 베비에르, 브레드세븐 등 지역의 유명 제과점에서부터 지역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골목빵집까지 다수가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 5·18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업체는 총 49곳으로 ▲광주 동구(9곳) : 궁전제과 월남점, 궁전제과 충장점, 베비에르 롯데백화점광주점, 베비에르 문화의전당점, 프렌드 베이커리(동명동), 윤슬 베이커리(동명동), 엄마네 빵집(대인동), 두껍 베이커리(서석동), 샹제르망 베이커리(학동) ▲광주 서구(7곳) : 궁전제과 염주점, 베비에르 풍암점, 베비에르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브레드 세븐 상무점, 에또르팡(풍암동), 페이장과자점(풍암동), 그랑팔레과자점(쌍촌동) ▲광주 남구(6곳) : 궁전제과 진월점, 베비에르 봉선점, 안데르센과자점(월산동), 팡드베이커리(마켓올레내), 행복한 빵집(진월동), 주&주베이커리(임암동) ▲광주 북구(14곳) : 궁전제과 운암점, 궁전제과 두암점, 브레드 세븐 본촌점, 브레드 세븐 일곡점, 브레드 세븐 두암점, 행복한 빵집(매곡동), 파파레브(신용동), 파블로베이커리(운암동), 김경오 빵집(중흥동), 팡드베이커리(신용동), 빵이가득한집(운암동), 프린스제과(운암동), 브레드 야곱(일곡동), 에팡(매곡동) ▲광주 광산구(8곳) : 궁전제과 수완점, 앰블 베이커리(소촌동), 오소유(장덕동), 킴스베이커리(송정동), 피낭시에(송정동), 켄터베리베이커리(대양식자재마트), 힐트베이커리(수완동), 정영권 베이커리(소촌동) ▲전남·전북(5곳) : 베비에르 담양점, 베비에르 롯데아울렛 남악점, 베비에르 LF스퀘어 광양점, 베비에르 르꼬뮤네점, 베비에르 롯데백화점 전주점 등이다.

 

광주시는 구매 촉진을 위해 참여업체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관교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어릴 적 아픔의 기억이었던 5·18이 이제는 아픔을 추모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바뀐 것 같다”며 “5·18 45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제과인들이 오월 정신에 걸맞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주정부를 세우는 과정에서 만나는 5·18 45주년은 더욱 특별하다. 광주는 대중교통 무료, 오월 텐트촌, 소년의 길 투어, 주먹밥 등 걷고, 타고, 먹고, 쉬면서 광주를 새롭게 경험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 세일로 피를 나누고 주먹밥을 나눴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이 더욱 커지고, 오월을 경험하지 않은 미래세대에게는 역사의 교훈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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