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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차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설명회 개최

2025~2029년까지 대기환경개선 목표 설정, 분야별 추진대책 마련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30분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제2차 경상남도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안)’ 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의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과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추진대책이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5월 착수하여 올해 6월까지 진행되며, 중간보고회에서 1차 의견수렴과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시행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설명회와 다음 달 최종보고회 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추진될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의 정책방향과 추진계획을 시민단체, 산업계, 전문가, 시·군 등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경상남도, 건강한 도민 /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하늘, 경남의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으로 시행 대책을 수립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행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제1차(2020~2024)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분석을 통해 경남의 대기오염도 현황과 오염물질 배출량을 파악하여 2029년 대기오염도를 전망하고, 오염물질을 줄여서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분야별 중점 저감대책을 마련했다.

 

분야별 저감대책은 산업·발전분야 사업장의 핵심배출원 엄격한 관리, 수송분야 이동오염원 관리 강화, 생활분야 각종 농업·축산 등 소규모 발생원 관리, 측정시스템 등 정책기반 강화, 미세먼지 취약계층 대상 교육·홍보 등이다.

 

최근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지만, 강화되는 국가 대기환경개선 목표와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대기환경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경남도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완성도 높은 최적의 시행계획 수립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의 건강영향 및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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