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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사육사‧수의사의 ‘생생 동물이야기’

4월에서 5월 특별기획…앵무새와 동물원 산책‧진료 에피소드 등 교감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수의사와 사육사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해설과 교육을 펼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동물원 이야기’를 4월부터 5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동물원 이야기’는 사육사와 수의사가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청금강 앵무새와 함께하는 ‘동물원 산책’ ▲기린사육사가 들려주는 ‘기린 이야기’ ▲수의사와 함께하는 ‘동물친구들의 어제와 오늘’ 등이 마련됐다.

 

‘동물원 산책’은 청금강 앵무새 ‘마리오’를 직접 동반해 교육을 진행하며, ‘기린이야기’는 사육사가 기린과 함께 기린의 생태적 특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물친구들의 어제와 오늘’은 수의사와 함께 동물병원에서 동물들의 건강검진하는 현장을 체험한다. 특히 회진 시간에는 실제 진료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최근 생을 마감한 하마를 비롯해 동물원에서 수명을 다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함께 전하며, 동물의 생애를 되돌아보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추모의 시간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동물의 건강관리와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야생동물 보호 및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할 수 있는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원 이야기’는 광주시 우치동물원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동물원이 단순히 동물을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재미와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깨닫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물원의 교육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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