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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피해 지역 2차 재난 피해 예방 대책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경남 119토목구조대 협력해 산불피해 지역 2차 피해 예방 대책 마련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2차 재난을 사전에 막기 위해 시군 재난·산림 부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소속 경남 119토목구조대와 민관합동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총 4개 반 29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산불로 인해 지표의 식생이 소실된 지역 중, 폭우나 태풍이 발생 시 토사와 유목이 유출되고, 하천 수위 상승으로 주거지·농경지 침수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에 대해서는 산림부서를 중심으로 항구적인 복구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사전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에 토목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단기적인 안전 조치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복구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 상황별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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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인공지능(AI)·데이터 정책을 아태지역에 공유하며 국제규범 방향 제시
(누리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뉴질랜드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화상으로 주최하는 '제63차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보호감독기구 협의체(APPA) 포럼'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인정보 현안 및 국제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APPA(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포럼은 회원국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개인정보 감독기구 간 국제협력 강화와 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포럼 1일차에는 “국가별 동향” 보고와 관련하여 최장혁 부위원장이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있었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개인정보 이슈’ 대응 경과를 발표한다.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측으로부터 유의미한 답변을 빠르게 이끌어내고 대응 조치한 바 있다. 딥시크가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점과 시정조치 요구 사항을 소개하며, 기술 혁신 환경에서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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