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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꿈의 무대' 기다리는 송민규 "두 배로 열심히"

 

(누리일보) “두 배로 열심히 하겠다.”


남자 U-23 대표팀 공격수 송민규(포항스틸러스)가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2021년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 남자 U-23 대표팀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훈련 전 인터뷰를 갖고 소감과 목표를 전했다. 올 여름 열릴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각오를 다지는 중이다.


송민규는 지난 9월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를 통해 첫 발탁된 뒤 3회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민규는 “대표팀에 부름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항상 각오가 남다르다. 두 배로 열심히 한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신예로서의 당찬 다짐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된 것은 송민규에게 기회로 작용했다. 송민규는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나가고 싶다고 쉽게 나갈 수 없는 무대다. 누구나 꿈꿀 무대고 나 역시 꿈꾸고 있다. 말 그대로 꿈의 무대”라며 올림픽 참가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송민규의 강력한 무기는 높은 자신감이다. 2020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송민규는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 늘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자신감 있게 할 생각이다. 자신감을 갖고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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