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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예비교사들, 초등학생 기초학력 잡는다

광주시교육청, 1학기동안 ‘대학생 보조강사제’ 운영

 

(누리일보) 광주 예비교사들이 초등학생 기초학력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올해 1학기동안 58개 초등학교에서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상담도 지원한다.

 

올해는 광주교대 3학년 학생 304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교당 2명 이상이 보조강사로 배치돼 아이들을 지도한다.

 

대학생 보조강사는 담당 학생 학습지도와 상담 활동을 하는 등 역할을 맡는다. 또 학교는 보조강사에게 수업 참관, 학습보장, 생활교육 등 기회를 부여하고 관리하게 된다.

 

앞서 광주교대는 대학생 보조강사 양성 및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과의 관계 형성, 한글문해교육 및 기초수학교육 지도 방안, 학생 상담 활동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1학기 광주교대에 이어 2학기에는 전남대, 조선대 등과 협력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생 보조강사의 활동이 끝나면 각 학교 담당 교사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 계획에 반영한다.

 

더불어 광주교대와 협력해 대학생 보조강사 학습지도와 상담 프로그램 개발, 운영 학교별 대학생 보조강사 배정 및 활동 시간 확정, 대학생 보조강사 활동 모니터링, 성과 분석 및 환류 등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교육청, 대학, 학교가 함께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미래 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사는 현장의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생 중심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와 예비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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