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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령자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 선정

국비 1억 4,800만 원 확보… 지역 내 돌봄 기관과 협력 추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서 전국 4개 선정 지역 중 군산시와 고창군이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비 1억 4,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이 집중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단지 내 공용 공간을 활용해 돌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자치도에서 선정된 군산시와 고창군은 고령자 복지주택 거주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노인 돌봄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군산시 오룡 고령자 복지아파트 : 150세대로 구성된 고령자 복지주택 단지를 기반으로, 단지 내 신규 수행기관인 (가칭)고령자 복지주택 노인복지관이 개관할 예정으로 사회복지사와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인력을 활용해 체계적인 돌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군 율계 고령자 복지주택 : 128세대로 구성된 고령자 복지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단지 내 은빛복지관과 연계하여 공용 공간을 활용한 돌봄서비스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국비 지원을 활용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주거·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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