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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강화…교육격차 해소 집중

제주도, 장기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첨단기술 체험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2025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을 강화해 정보소외지역과 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제주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SW미래채움 제주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20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6만 5,000여 명의 초중학생에게 소프트웨어 디지털 교육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9천여 명 이상의 교육 목표를 설정했다.

 

전문 강사들은 초중학교와 지역기관(문화의 집, 아동센터, 대안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교보재와 기자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SW미래채움 제주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 향상시키고 있다.

 

2025년에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단기형 프로그램을 주이는 대신, 50시간 이상의 장기형 모델학교 프로그램과 25시간 내외의 중기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특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원도심, 읍면지역, 도서 산간 지역 학교, 특수학급 등의 교육 지원 비율을 높여 소외지역 학생들이 동등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받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교과융합형(STEAM) 교육과 제주도의 미래산업(우주, 에너지, 자율주행 등)을 연계한 인공지능(AI), 데이터, 피지털 컴퓨팅, 파이썬,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미래 제주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잠재력과 창의력을 끊임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세부사항은 미래채움 통합누리집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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