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경로당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25년 제1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경로당운영위원회’는 어르신의 자율적인 친목 도모, 취미, 여가 활동을 도모하는 경로당의 신축 및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7명의 경로당운영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2부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신청한 2025년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등 4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모두 선정됐다.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안건은 오래된 경로당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오래된 경로당은 약 30년 전에 건축된 경로당으로, 시는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윤행 위원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 및 복지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매년 경로당 신축 사업과 관내 309개 경로당에 대한 리모델링 및 냉․난방비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