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6일부터 우리 아이 독서 습관의 첫걸음을 위하여 2025 그림책(365) 마라톤(2)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그림책 (365) 마라톤 교실은 106명의 어린이가 8978권의 그림책을 이용했으며 참여 가족들로부터 자녀 독서 습관 형성에 효과적이었다고 평가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9세 어린이(2017년~2021년생)를 대상으로 1년간 총 365권의 독서 목표 설정 및 달성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메달과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더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하여 매월 가장 많은 책을 이용한 상위 1~3위 어린이 명단을 보여주는‘이달의 독서달리기 왕’ 코너를 신설하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자녀의 유아 그림책 선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메달과 인증서 수여라는 보상을 주어 자녀가 더 열심히 그림책 읽기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어 2025 그림책 (365) 마라톤(2)에도 계속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독서량 순위 게시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독서 참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책(365) 마라톤 도서 대출은 제남도서관 2층 자료실에서 회원증을 보유한 어린이(5~9세)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