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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행정시 농업 보조사업 한 번에 신청

총 42개 사업 141억 원 규모, '25년 1월 17일까지 읍·면·동 등 통해 통합신청 시행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는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5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통합 신청받는다.

 

이는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조치로, 여러 사업 신청을 통합해 '25년 1월 17일까지 한 번만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농업보조 통합신청 사업은 행정시에서 집행하는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을 포함해 총 12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74억 4,300만 원 규모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통합지원 △농업환경 개선 칼슘유황비료 지원(농협)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고온성미생물 지원사업 △화훼 생산 농가 포장자재비 지원사업 △시설 쌈채소류 물류비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이 있다.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은 △농경지(경작지) 암반 제거 지원사업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소규모 육묘장 시설 지원사업 △소규모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소규모 채소화훼 비닐하우스 시설 지원사업 △밭작물 관수 시설자재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제주시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감귤 및 기타과수, 친환경 밭작물 등 18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47억 36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지원사업은 △수출용 감귤 포장재비 △노지 한라봉 봉지피복 △기타과수 및 과채류 수정벌 △지역브랜드 마케팅 지원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맟춤형 포장재 지원사업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지원사업 △친환경인증농가 농작업 생력화 사업 등이다.

 

또한 △웰빙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사업 △친환경웰빙작물 생산·유통단지 조성사업 △마늘토양소독제 △채소작물 생분해성 농자재 △GAP 인증 농가 안전성 검사비 △GAP 인증 확대 지원사업 △농산물 유통시설 및 장비 △밭작물 중형농기계 △감자 종서 구입비 △농산물 포장재비 등의 지원사업도 마련됐다.

 

서귀포시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감귤 및 밭작물, 기타 과수, 친환경농업 육성 등 12개 사업으로 총 19억 3,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요 지원사업은 △친환경 웰빙작물 △생산 유통단지 조성사업 △과수·과채류 하우스 재난방지 시스템 지원사업 △노지만감류 봉지피복 지원사업 △기후 열대화 대응 키위 SS기 지원사업 △시설 기타과수 수정벌 지원사업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 등이다.

 

또한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 △수출용 화훼종구(묘) 구입비 지원사업 △밭작물 중형농기계 지원사업 △시설과채류 경쟁력강화(수정벌)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나 농업법인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은 2월 중 도·행정시 별로 사업대상자를 자체 선정하고,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 분야 보조사업 통합신청 제도를 적극 홍보해 사업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신속한 대상자 선정과 집행으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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