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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남원중, 친환경 세제로 건강과 한경보호 가치 높인다

쓰레기 없애기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 개최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지난해 12월 30일 으뜸인 한마음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쓰레기 없애기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가정실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그릇과 컵, 젓가락으로 일회용품을 대체하고 사용한 식기를 세척 및 순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자원 절약의 모범을 보였다.

 

으뜸인 한마음 축제 행사는 제주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설거지 원정대' 지원을 통해 공익 활동 단체와 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남원중 학생들은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배운 친환경 세제를 활용해 직접 설거지하며 건강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으며 이는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로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자가(셀프) 설거지 구역에서는 따뜻한 물에 넣고 강하게 흔들면 풍부한 거품이 나는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의 솝넛(Soap Nut)과 천연 수세미를 활용해 축제 음식에 사용된 다회용 식기를 세척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공익 단체와 학교가 협력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남원중학교는 앞으로 쓰레기 없애기 실천을 더욱 확산시키고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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