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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2년 연속 정부 우수평가 획득

수술, 영상진단, 치과, 피부미용 관련기기 등 59종의 K의료기기를 1,658명의 국내외 의료진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

 

(누리일보)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사업을 2024년에 성공적으로 수행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부의 우수평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별 전문 교육훈련, 사용적합성 평가, 전시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성남시가 지원하며,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성남 광역형 지원센터는 올해 사업을 통해 총 59종의 K의료기기를 1,658명의 의료진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 의사회, 1,2차 병원, 요양기관 등과 연계한 보건의료 종사자가 1,155명, 대형병원 의료진이 503명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미국, 브라질, 대만, 베트남, 몽골 등 해외 의료진이 참여하는 교육훈련을 20회 시행하여 K의료기기가 해외로 뻗어나가기 위한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교육훈련 대상 제품군은 최소침습 수술기기, 영상진단기기, 치과기기, 피부미용기기, 디지털 의료기기, 안과기기, 영상분석 SW의료기기 등이다.

 

참여 제품 중 ㈜메디허브의 디지털 주사기 i-JECT은 통증해소 알고리즘이 탑재된 정량·정속 자동주사기능을 바탕으로 서울대 치대병원 등 3곳의 대형병원에 납품하고, 191곳의 병의원 및 미국, 일본, 싱가포르, 폴란드 등 12개국에 진출하여 의료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있다.

 

㈜알피니언의 초음파 영상진단기 x-cube 90은 고감도·광대역의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처리속도를 바탕으로 외산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4곳의 종합병원, 85곳의 병의원에 진출했으며, 독일, 미국, 중국 등에 진출을 확대한 바 있다.

 

㈜엔도로보틱스의 신개념 내시경 수술로봇 로보페라도 광역형 지원센터와 함께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 ENDO 2024에 참여해 라이브 시술 및 교육훈련으로 해외 13개국과 대리점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치과임플란트 시술용 골 이식재를 개발하는 ㈜시지바이오는 30곳의 병의원에 진출하여 국내 기반을 확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인허가 추진 탄력 및 키닥터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남 광역형 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K의료기기는 123곳의 대형병원, 592곳 병의원, 47개국의 해외진출에 성공하여 국내외 의료진 사용활성화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을 지원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는 기업과 의료계를 연계한 교육훈련 및 쌍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제품개선과 시장진출의 기반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으며, 사업비를 매칭하는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4차산업추진단 관계자는 “국산의료기기기 시장의 외산 점유율이 60% 내외로 높은만큼 성남시가 교류의 허브가 되어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생태계를 강화하고, K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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