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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대사대부고, 학생참여급식제안제 실시

월 1회 학생 제안 메뉴와 문화다양성 메뉴도 선보여

 

(누리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매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증진 및 학생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학생참여급식 제안제도를 실시한다.


학생들은 문화 다양성 메뉴와 개별 제안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칼로리 및 영양소와 영양량, 가격, 참신성 및 현실 가능성, 나만의 구체적인 특별 레시피라는 4가지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식단을 작성한다. 급식제안제에 대한 설계 및 실행은 사대부고 환경동아리인 그린라이트(2학년 오서희(부장), 박예진(차장), 1학년 김경훈)에서 맡아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다.


매월 초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안한 메뉴들을 영양사가 검토해 보고, 가장 최적인 메뉴를 선정해 다음 달 급식일 중에 한 번 제공하게 된다. 지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학생들의 제안을 받아 7월 7일에 제공할 급식메뉴로 선정된 것이 2학년 하은채 학생의 베트남 해물 쌀국수이다. 그 외에도 1학년 권혁윤 학생은 중국 음식인 누룽지탕을 주요리로 제안했다. 또한 개별 제안 메뉴로 선정된 1학년 박민희 학생은 옹심이 미역국과 한식을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6월부터 한 달에 2번 지속가능한 발전(SD)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사육되는 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소, 돼지, 닭을 제외한 식재료를 활용한 급식을 제공해 지구 온난화 속도를 늦추기 위함이다.


경북대사대부고 박재선 교장은 “IB(국제 바칼로레아) 과정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급식으로 연계해 실천한 훌륭한 사례이다. 학생들이 직접 문제 해결을 해 본 경험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 고 강조했다. 경북대사대부고는 올해 IB 인증 단계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1학년 IB반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주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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