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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식약처,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 주제로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개최

일산 킨텍스 2전시장(고양시)에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

 

(누리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은 국내 화장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됐으나, 올해는 아시아 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규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화장품 규제당국,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소비자 안전과 자국 산업 육성 등을 위해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적용 제품의 활발한 개발에 따른 합리적 규제 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 오전은 새롭게 9월 7일로 지정된 ‘화장품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고, 오후부터 포럼 개회식 및 국내외 전문가와 규제당국자의 기조·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다음날은 뷰티 테크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 라벨링으로 시작하는 규제혁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뷰티 제품 개발 및 생산,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등 4개 세션별로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 포럼에서 아시아 국가 내 화장품 국제협력을 선도하고자 ▲아시아 규제당국 간 협력회의 ▲한국-필리핀 화장품 규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회의 ▲한국-인도네시아 규제당국 협력 회의 ▲식약처-일본 산업계 협력 회의도 10월 18일 포럼과 함께 진행한다.

 

또한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자‧연구자의 위해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화장품 분야 위해평가 최신 평가방법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한 ‘2024년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참고로 이번 포럼은 B2B 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수출상담회와 소비자 대상 다채로운 판촉·홍보 행사 등이 진행되는 ‘제16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와 함께 개최돼 국내외 화장품 관계자들에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수출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오유경 처장은 “우리 화장품 수출 상위 10개국 내 아시아 국가가 8개국을 차지하는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포럼이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규제당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규제 조화·협력과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분야 교류 촉진과 산업 동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규제 외교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으로 K-뷰티 화장품이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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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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