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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태양광 발전소 신규 프로젝트 주춤

 

(누리일보) 글로벌 태양광 발전소 신규 건설 프로젝트가 원자재, 인건비 및 운송비 인상으로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십년간 태양광 발전 원가감소로 호황이던 태양광산업이 철강, 폴리실리콘 등 중요 원자재 가격, 운송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신규 프로젝트 발주가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제연구소인 IHS 마킷은 지난 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용 압박이 해소되지 않으면 올 해 신규 태양광 설치 규모가 당초 181GW에서 156GW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올 1분기 태양광 건설 계약가가 작년 대비 15% 상승하고, 태양광 건설 프로젝트 발주도 현재의 높은 가격을 피해 하반기로 연기하는 경우가 다발했다.


유럽에서도 일부 프로젝트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연기되고, 태양광 패널 제조사 등의 가격인상 전망에 따라 비교적 안정적인 유럽 태양광 가격도 하반기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의 일부 태양광 패널 제조사 등이 폴리실리콘, 태양전지 및 패널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올 1분기 작년 대비 패널가격을 20~40% 인상하는 등 가격인상이 이어질 추세다.


특히, 비교적 마진폭이 작은 중국의 태양광업계가 비용을 제품가격에 추가 반영할 것으로 예상, 당분간 태양광 패널 가격 및 프로젝트 비용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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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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