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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인공지능(AI) 돌봄전화 '따르릉! 돌보미' 상반기 마무리

501명에 7,982건의 안부 전화 제공...돌봄 공백 해소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인공지능(AI) 돌봄전화‘따르릉! 돌보미’상반기 사업을 시행해 501명의 대상자에게 총 7,892건의 안부전화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니터링 관제서비스를 도입해 미수신자 및 도움 요청자들에게 더욱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상반기 종료 후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결과 정서적 건강관리에 대해 83%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매주 누군가 전화로 안부를 물어오니 안정감이 든다”, “혼자 있을 때 적적하고 우울한데 관심을 받는 것 같아 위로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는 작년 4월부터 건강취약계층 돌봄공백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네이버'클로바 케어콜'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케어콜 컨소시엄(세종텔레콤-네이버클라우드-행복이룸)’협약으로 전환 후 꾸준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돌봄전화‘따르릉! 돌보미’는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일상 돌봄 모니터링 서비스이다.

 

보건소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덕양구 관내 독거 및 노인부부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자로 선정해 매주 수요일(주 1회)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및 75세 이상 노부부 등 고령인구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반복적인 일상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서비스는 7월 10일부터 11월 초까지 운영 예정이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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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과학고 유치·결혼친화·미래산업 육성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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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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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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