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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시, 비만의 맥을 짚다...‘장애인 한의학 건강 비만치료교실’ 운영

고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이용자 대상 비만여부 진단, 태극권 시범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한의학 장애인 비만치료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비만치료교실은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간 매주 월, 화 오전 10시 30분 ~ 11시 10분, 고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이용자 30명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일산서구보건소 한의사가 비만진단과 체중감량의 원리, 건강한 식습관, 필요한 운동의 종류와 양 등 처방과 가정통신문 배부를 통한 보호자 지도방법을 교육한다.

 

수업 첫날, 비만 여부를 알기 위해 1대 1 진맥, 체성분검사 결과로 비만을 진단하고, 개인별 체질 진단 및 생활 습관 교정, 식욕 조절 혈자리 지압 등을 설명했다.

 

두번째 수업은 태극권 운동요법으로, 첫날 맛보기로 구호와 함께 동작자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극권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발간한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서도 비만운동으로 권고된 바 있다.

 

2021년 1월 홍콩대학교에서 진행한 ‘중년 및 노년층의 중추 비만에 대한 태극권 또는 기존 운동의 효과: 3그룹 무작위 대조 시험’ 연구에서는 14주간 태극권을 실시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허리둘레 감소, 체중 감소, HDL 콜레스테롤의 감소 방지의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넓지 않은 공간에서 제자리 체조로 할 수 있는 열량소비 운동으로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건소 한의사는“한의학에서는 비만을 간울형(肝鬱型), 식적형(食積型), 양허형(陽虛型), 비허형(脾虛型), 담음형(痰飮型), 어혈형(瘀血型) 등의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비허형에 황기, 담음형에 진피(귤껍질), 어혈형에 당귀와 같은 약재를 사용하여 인체의 불균형 상태를 해소한다. 또한 식욕 조절과 위 기능의 억제를 통해 음식 섭취를 감소시켜 지방 감량을 유도하는 치료로 기점(飢点)혈 자극과 전침 요법 등을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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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누리일보)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주요 소재지인 화성시, 의정부시, 파주시, 하남시, 동두천시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의 사업 추진상의 미비점과 제도개선 등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시군의 건의를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과밀억제권역 미군반환공여지 내 공업지역(산업단지) 지정 허용을 위한 특별법 개정 방안과 반환공여구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장기 미반환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공여구역의 토지매입비를 주변지역 사업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간이 시행하는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업시행자가 타당성조사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도 제안했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법령·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중앙 부처에 적극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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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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