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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오산시 보건소, 참진드기 발생 증가 주의 당부

 

(누리일보) 오산시보건소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여러 감염병 중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 치사율이 높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SFTS의 잠복기는 5~14일 정도이며 임상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 증상과 더불어 심할 경우 의식저하 및 혈소판 감소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는 검은 딱지가 형성된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지난해 경우 환자는 198명이 발생하고 이 중 38명이 사망하여 치사율이 19.2%에 이른다.

 

이렇게 치사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따라서 농사일하거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풀밭에서는 돗자리를 깔아 진드기로부터 물리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귀가 후에는 즉시 목욕과 옷 세탁을 하는 등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전국적인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외활동 후 물린 흔적이 있거나 고열,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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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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