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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안산시 단원보건소, 의료관련감염병 교육… 사전 예방·관리 당부

관내 50병상 이상 의료기관 실무자 대상 의료관련감염병 교육 실시

 

(누리일보)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2일 단원보건소 3층 단원문화실에서 안산시 관내 50병상 이상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관련감염병이란 의료행위 중 발생하는 감염을 뜻하며, 6종의 감염병(MRSA, VRSA, MRPA, VRE, MRAB, CRE)을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해 전수 및 표본감시로 관리하고 있다.

 

그중 CRE 감염증(2급 법정 감염병)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인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요로감염, 위장감염, 폐렴, 패혈증 등 2차 감염을 유발하고 재발이 쉬운 점 등 치료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의 CRE 감염증 발생 신고는 2021년 2만3,311건, 지난해 3만8,405건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항생제에 대한 내성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균 전파 및 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항생제 적정 사용 및 관리법 ▲접촉 주의법 ▲의료기관 감시활동 ▲의료관련감염병 집단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사례 보고·환류 등으로, 최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CRE 감염 집단사례 및 감염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CRE 발생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신고와 환자 격리, 적절한 항생제 사용, 모니터링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의 철저한 관리와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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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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