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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제 경남도의원, 가야유산 연계사업 적극 발굴·지원 촉구

25일, 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인제(국민의힘, 함안2) 의원은 25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가야고분군을 비롯한 가야유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상남도의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조인제 의원은 “지난해 경남도와 도의회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가야고분군 활성화 비전 전략 수립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활용을 위한 조례의 제·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다”며, “이제는 구체적인 정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가시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한 정책 대안으로 각 시·군의 문화재청 공모 신청 역점사업(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고도 지정 신청 사업) 추진 지원, 가야유산 연계 및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콘텐츠 개발, 가야역사문화권 관광벨트 구축, 경상남도 주관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축전 개최 등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지금 경남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렇게 중차대한 시기에 경남이 보유한 가야유산이 지역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이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의원은 2022년 8월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것을 시작으로 언론 기고, 5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가야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는 ‘경상남도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등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경상남도교육청 가야사 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관련 제도 정비를 주도하며 가야유산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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