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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특별한 금융교육으로 도민 금융이해도 쑥쑥!

생애주기별 맞춤형 실용금융교육으로 도민 금융이해도 향상 도모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 ‘금융문맹’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금융 이해도 향상에 나선다.

 

최근 고금리로 인한 청년 영끌족 피해 증가, 홍콩 ELS 대규모 손실 사태 등 광범위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실생활 속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시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지속적이면서 체험 중심의 자산운용 교육을 추진하는 등 도민 대상 실용금융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자기 주도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금융감독원·교육청·대학·지역은행 등과의 협력으로 수요자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발굴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실용금융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초등‧중등‧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투자관 정립, 모의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 체험 및 토론 중심 자산운용 교육을 4월부터 도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이는 이른 시기부터 금융과 경제관념의 정립을 돕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향후 성과를 분석해 1시군-1학교 실용금융교육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청 및 대학과 협의를 거쳐 금융창업캠프*(창업 아이템 개발‧기업가정신 교육 등), 금융 비즈니스 스쿨과정 운영(금융‧재무‧회계‧마케팅 등 통합과정) 등 전북형 실용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장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100세 시대 노후대비 전략 등을 위한 도민 금융 아카데미와 함께 나날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통해 복잡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도민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금융타운 조성, 지역산업과 연계한 금융모델 개발과 함께 도민의 금융역량지수를 제고하여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당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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