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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양한 환경 대응하는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

29일 ‘도 먹거리 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제1차 회의’ 개최… 먹거리 시행계획안 심의

 

(누리일보)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는 제주지역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찾고 발전시키기 위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먹거리 위원회’가 2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먹거리 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 먹거리 위원회는 먹거리 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확대·발전을 위해 먹거리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먹거리 정책 시행 및 평가 등 먹거리 정책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심의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먹거리 기본권 보장조례' 제12조에 의거, 설치된 위원회다.

 

공동위원장 2명(제주도 정무부지사, 위촉위원 중 호선)을 포함해 당연·임명직 8명과 위촉위원 2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6년 3월 3일까지 2년간이다.

 

회의에는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선출, 2024년도 제주 먹거리 시행계획안 심의, 의견 수렴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제주도 먹거리 기본계획(2021~2025)에 따른 2024년 먹거리 시행계획안을 중점 심의할 계획이다.

 

시행계획안에 따라 도는 도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보장 56개 사업·1,490억 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일상적 소비기반 조성 30개 사업·565억 원, 공동체 기반의 행복한 식문화 조성 48개 사업·301억 원, 거버넌스 기반의 먹거리 정책 실행체계 구축 5개 사업·0.15억 원 등 4개 전략에 따른 14개 핵심과제 139개 사업에 총 2,356억 원(국비 307, 도비 1,311, 기타 738)을 투입할 예정이다.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향후 다양한 제주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과정에 반영하게 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제주의 핵심 가치 실현으로 제주 1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제주 먹거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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