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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위한 도민참여단 100명 선발

도민참여단 공개 모집 결과 255명 신청…지역·성별·연령 고려해 최종 선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바라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에 함께할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신청자 255명 가운데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 선발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해 신청자의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졌다.

 

실무위원회는 헌장 제정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도록 도민참여단의 구성 비율을 고려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 50명, 여성 50명으로, 연령별로는 19세 이하,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가 각각 6명, 21명, 21명, 21명, 21명,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은 제주시 73명, 서귀포시 27명이다.

 

도민참여단의 구성 비율은 2023년 주민등록연앙인구(통계청) 기준 비율을 고려해 지역별·성별·연령별 도민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으며, 도민참여단 명단은 28일 제주도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민참여단은 도민 스스로 만드는 헌장안 작성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4월 중순부터 교육 1회, 토론 4회 등이 진행되며, 원탁회의 토론을 통해 도민이 바라고 공감하는 헌장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도민참여단 교육과 토론,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면서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헌장안이 마련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7대 핵심 과제인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 8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를 발족하고, 헌장안 구성체계 및 도민참여단 운영 등에 대해 심의하는 등 헌장제정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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