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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

4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집단상담 맡아

 

(누리일보)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19~22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85명 대상으로 ‘2024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85명의 지역사회 상담 전문 인력이 4월부터 학교의 요구에 따라 자원봉사 형태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수 내용은 ▲집단상담 톺아보기 및 생명존중 ▲교우관계 개선 ▲갈등해결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2월 개발이 완료된 집단상담 관련 자체 개발 콘텐츠 배포가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 개발자를 강사로 위촉해 실습형 연수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봉사자들의 상담 역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새로 받은 상담 콘텐츠로 앞으로 학교 내 집단상담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연수로 학생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집단상담 운영 역시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성장을 누리도록 학생 상담 활동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역량강화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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