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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한국무역협회, 미국, 러시아 전쟁 능력 억지 위한 대대적 추가 제재 발표

 

(누리일보) 미국 정부는 2일(목) 향후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에너지와 드론 섹터에 대한 제재 확대 및 제재 우회 방지 조치 등 대대적인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에너지 섹터

미국은 주요 LNG 수출국으로 러시아의 LNG 수출을 제한하고, 유럽에 대한 LNG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 가운데 하나로 시베리아 Arctic-2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 개발, 운영 및 소유와 관련한 기업 및 개인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Arctic-2 LNG 제재를 통해 러시아의 미래 에너지 생산 능력 제한하기 위한 목적. Arctic-2 LNG는 곧 LNG 수출 개시 예정이나, 이번 제재의 영향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드론 섹터

KUB-BLA 및 Lancet 자살 드론의 디자인, 생산 및 부품 조달 네트워크와 관련한 기업 및 개인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위협이 되고 있는 러시아 드론 생산 역량을 억제하기 위해 ZALA Aero, A Level Aerosystems CST 등 관련 기업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고, ZALA 드론 소유주 알렉산드르 자카로프 및 관련자들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제재 우회 방지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및 중국에 소재한 기업이 러시아의 전쟁 수행에 시급하게 필요한 이중용도 상품을 러시아에 수출하고 있다며, 제재 우회 방지를 강화했다.

 

미국은 일부 국가와 기업에 대해 우회 방지를 위한 외교적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러시아에 금지 부품을 수출한 튀르키예와 아랍에미리트 기업 및 전자광학장비, 카메라, 레이더 등 부품과 장비를 수출한 3개 중국 기업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한편, 러시아는 미국의 추가 제재가 이미 예상된 것이며, 러시아가 제재에 적응하고 있는 반면 제재의 불이익을 오히려 서방이 더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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