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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최종건 제1차관, 제네바 군축회의(CD) 고위급 회기 연설

 

(누리일보) 최종건 제1차관은 2.23일 오전(현지 시간) 제네바 군축회의(CD: Conference on Disarmament) 고위급 회기 연설을 화상으로 실시하여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의 중요성과 우리의 기여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다.


금번 고위급 회기는 2.22(월)-25(목)간 화상으로 개최되어 40여 개국 장·차관급 인사들이 국제 군축·비확산 현안에 대해 연설 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군축협상의 교착상태 장기화와 더불어, 코로나19를 비롯한 비전통 안보위협의 대두 등으로 국제 안보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다자주의의 기치 하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유일한 다자 군축협상 포럼인 제네바 군축회의(CD)가 군축협상에 있어 진전을 이루어내고, 이를 통해 국제평화와 안보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최근 미·러간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의 연장을 환영하고, 향후 “핵무기 없는 세상”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국들이 핵비확산조약(NPT)에 따라 핵군축 진전을 위한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나라의 기여와 관련, 핵군축 진전 모색을 위한 16개 주요 핵 비보유국간 협의체인 스톡홀름 이니셔티브(Stockholm Initiative) 참여, 미래 세대의 군축 문제 관여 확대 모색을 위한 유엔총회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결의 채택 주도 등의 노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최 차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였다.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일상화를 목표로 그동안 대북 관여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해 왔음을 설명하면서, 특히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 및 군비통제 분야 성과로서 9.19 군사합의를 소개한다.


우리 정부는 조기에 대화의 동력을 회복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달성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국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북측의 대화 복귀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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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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