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의 소중한 말 문화를 알리고 전승할 새로운 해설사들이 배출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헌마공신과 말 문화해설사’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제주 말 문화의 역사성과 전략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이사장 김형수)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임진왜란 당시 군마를 헌납해 국난 극복에 이바지한 ‘헌마공신’ 김만일의 업적을 기리고, 말문화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교육은 지난 4월 9일부터 10주간 진행됐으며, 총 36명의 수료생이 제주 말 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관광자원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오영훈 지사는 “헌마공신 김만일이 1만 마리 이상의 군마를 조달한 것은 단순한 목축이 아니라 국가 안보에 이바지한 전략적 업적”이라며 “그런 김만일의 스토리는 제주가 가진 중요한 문화 자원으로, 이를 오늘날의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총 1,493명이 탑승한 노선버스형 자율주행차 ‘탐라자율차’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12일부터 개선된 서비스로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탐라자율차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2개 노선에서 시범운행했다. 제주시청과 제주국제공항, 서귀포시청 제1청사를 잇는 116㎞ 왕복구간(901번)과 제주시청과 제주버스터미널, 제주국제공항을 다니는 9.3㎞ 왕복구간(902번)이다. 당시 1,493명이 탑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과 대중교통으로서의 실용성을 입증했다. 제주도는 시범운행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노선, 시간표, 결제시스템 등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결제시스템 다양화다. 기존 티머니 카드 외에 제로페이를 추가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별도 교통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902번은 제주시청에서 출발하던 기존 노선에서 롯데마트 출발로 변경했다. 신제주로터리와 제주국제공항을 거치는 순환노선으로 개편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운행시간도 자율주행 특성에 맞춰 정류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9회 정례회에서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관광교류국의 '2025 숙박할인권 지원 사업 지역 특별 기획전' 업무협약과 관련해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관광공사와 SK엠앤서비스, 제주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한 이번 협약에서 제주도는 1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2년 만에 숙박할인권 사업에 재참여한다. 강 의원은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보다는 단순한 쿠폰 보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제주도가 비용만 부담하고 운영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사업 정산 구조가 쿠폰 사용 결과에 따른 사후 정산 방식인데다, 미사용 쿠폰에 대한 환수나 이월 규정이 없어 도비가 불용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SK엠앤서비스가 정산 자료를 공사 및 협력기관에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5일 내 이의 제기 없을 시 확정하는 방식은 투명성과 책임성을 저해한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정산 근거자료 제출을 의무화하고 이의제기 기한을 현실화하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공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예산 집행 권한과 사후
(누리일보) 전국 최대 규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대체전인 제4회 전국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 선수단은 8종목(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좌식배구, 볼링, 당구, 농구) 100여명(임원34, 선수62,보호자4)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20개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5종목 66명의 제주 선수단이 참여하여 총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정재훈 상임부회장은“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장에 한 분 한 분이 제주도선수단의 자긍심을 가지고. 경기장에서는 최선을 다해 실력을 펼치고 경기장 밖에서는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를 응원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 선수단은 6월 13일 9시 제주공항 3층에서 결단식을 가지고, 10시 20분 항공편을 이용 개최지인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으로 출발한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일 도내 일원에서 제주 관광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를 대상으로 ‘제주 4.3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한 후 안덕면 큰넓궤,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 학살터, 백조일손 기념관 등을 답사하며 제주의 아픈 근현대사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제주 4.3이 담고 있는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 4.3 기록물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관광안내사로서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관광객에 전달하기 위해 높은 집중력과 공감으로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관광안내사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품질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제주 관광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0일 제주삼다수공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JPDC 안전보건 문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전사적인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무재해 777일, 2025년 산업재해 0건 달성을 기원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심폐소생술 등 실제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보건 체험 활동을 비롯하여 ▲임직원 안전결의 선서 ▲안전을 주제로 한 마술 퍼포먼스 ▲본부대항 안전단합대회 등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모든 임직원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문화 활동 확산을 통해 임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민선8기 도정에서 추진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자립지원 정책의 현황과 그 변화과정을 진단하고, 향후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 『제주특별자치도 민선8기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자립지원 정책현황과 시사점』브리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복지시설‘시설퇴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립지원 정책의 법적·제도적 변화와 지원서비스를 면밀히 살펴보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대한 자립지원 현황을 전달체계, 관련 지원서비스, 그리고 민선8기 도정의 추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복지시설 자립준비청년 실질적 자립지원 강화 -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아동일시보호시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자립지원시설 등 아동복지시설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상생활교육, 진로탐색, 경제교육, 주거지원, 취업연계, 정서지원, 사례관리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 민선8기 도정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누리일보)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10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 무 계획에 따른 운영 실적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의 5개년 중장기 발전전략과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종합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업무연찬을 통해 향후 계획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졌다. 문원일 원장은 2024년 종합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업무연찬을 통해 지적사항을 숙지하고 재발방지 및 후속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중간보고회를 통해“제주사회서비스원이 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워드리는 행복한 복지파트너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적극 노력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은 지난 10일 도내 119 구급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초기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서귀포의료원 신경외과 전문의, 심장내과 전문의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뇌혈관 질환 및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초기 증상 인지, 환자 평가 및 분류, 응급 처치 및 병원 전 단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이론과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 서귀포의료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을 통해 급성 심근경색 및 뇌혈관 응급질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로 지역 내 응급의료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소방안전본부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응급의료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신용보증재단은 6월 10일 제주스타트업협회(협회장 양일석)와 함께 현장 중심형 소통 프로그램인 ‘CEO가 간다!’를 개최하고,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경제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EO가 간다!’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내 창업 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경영 애로 해소 및 정책 연계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회차는 제주스타트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특화된 지원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양 기관은 ▲도내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저금리자금 보증지원 ▲도내 스타트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사업 추진 ▲기타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안정적 지원, 육성, 발굴을 위한 필요 업무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특히, 자본력이 부족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장기분할상환제 협약보증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골목상권 해드림
(누리일보) 제주연구원은 6월 10일,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토론회: 국정전략과 제주의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이해하고, 제주의 전략적 대응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연구기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2건) 후 주거정책, 자치분권 등의 핵심 의제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쳤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변창흠 (前)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주권정부의 주거·지역정책 비전과 제주도의 대응과제’에 관해 강연했으며, 이재명 정부는 AI, 에너지, 기후위기 극복을 중점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주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역사성, 섬이라는 특수성, 자치분권의 특수성, AI와 디지털 산업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들을 활용한 연구의 창업과 혁신을 확산시키는 등 삶의 질과 자유을 중시하는 창조도시 제주를 모델로 설정해 추진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미래형 전략산업으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는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6월 13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입찰에 관심 있는 식·음료 및 먹는샘물 유통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입찰절차, 선정기준 등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이번 입찰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판매 확대와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위탁판매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48일간 진행된다. 한편, 사업설명회 참석은 입찰 참여 조건을 갖춘 업체 누구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마케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국내 우수한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오늘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헤리티크 제주와 소노벨 제주에서 ‘2025 한국시니어클럽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8개 기관 종사자 1,100여명이 참석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배종우 사무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시니어클럽 종사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전달하는 전달식도 진행 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이 환상의 섬 제주를 찾아주셔서 제주가 더 밝아졌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도는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지자체 중 하나로, 올해 전년 대비 9% 인상된 예산을 투입해 1만 5,84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 지사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의 '시니어드론 순찰대'와 전국 최초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누리일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하여 음식을 주문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결제해 소상공인과 민생경제를 살리는 ‘3GO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짜장면과 피자 등 지역 소상공인 음식점을 먹깨비 배달앱을 통한 주문과 탐나는전 결제로 임직원들이 함께 점심식사 자리를 가지는 등 지난 3월 21일 오재윤 원장을 필두로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현재까지 4번의 챌린지가 진행됐다. 이러한 ‘3GO 챌린지’를 통해 소상공인과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내부 임직원들이 서로 식사하고 대화하는 자리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소통중심의 조직문화가 구현되는 등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긍정적인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재윤 원장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써 공공배달앱과 지역화폐를 연계한 챌린지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 모두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3GO 챌린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어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6월 11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제주도체육회 보조금 횡령 사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포괄보조금 제도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함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 강철남 의원은 "그동안 체육회 내부 갑질·성희롱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번 보조금 횡령 사건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제도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라며 "체육단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제고한다는 명분 아래 추진된 포괄보조금 제도가 사실상 방만경영의 근거로 악용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제주도정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도정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포괄보조금 제도는 자기책임성 강화, 종목단체 지원 창구 단일화, 형평성 제고를 위해 체육회에 예산 권한을 이양하며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도체육회 회계담당 직원이 보조금 4천600만 원을 가족 계좌로 이체한 사실이 드러나며, 자율 운영이 오히려 감시의 사각지대를 만들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해당 직원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체육회는 고발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