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17일, 본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한의약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건강 증진과 고령사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수립되는 ‘경상남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에는 지역 한의약 현황과 관련 사업의 추진 성과, 향후 추진 전략 등이 포함되며, 이 계획은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이번 조례안에는 한의약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고유 특성의 보호 및 계승 ▲기술의 정보화·과학화 ▲건강증진 및 치료 활용 ▲정보제공 및 홍보 ▲한약재 재배 지원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명시되어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추진단의 첫 기획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한의약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통
(누리일보) 경상남도기록원은 오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도내 초등학생 대상으로'기록원 투어에서, 인포그래픽 그리기까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이 살아 있는 공간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다”라는 테마로 기록원이 보유한 전시실과 보존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인포그래픽 맵을 직접 그리는 창의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영상, 사진자료를 통해 기록 정보를 이해하고, 글, 그림, 도형을 활용해 자신만의 정보디자인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마련된 8.15 특별전시 “기록을 먹는 고양이, 잊히지 않은 이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어린이들은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역사적 기록의 의미를 살펴보고, 전시연계 체험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7월 23일부터 홍보물의 QR코드 및 유선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일정에 따라 선착순 모집한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기록의 가치를 아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동남아 등 해외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도민들에게 홍역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7월 5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7명)대비 1.4배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 홍역 환자는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로 유입된 사례는 46명(70.8%)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베트남 등 홍역 유행국 여행 중에 감염되는 경우 등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환자 중 76.9%는 19세 이상 성인이고, 55.4%는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였다. 해외유입 환자와 접촉해 가정이나 의료기관에서 2차 감염된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홍역 유행 상황에서 홍역이 산발적으로 국내로 유입되면서 홍역 환자의 국내 발생 및 전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홍역 백신(MMR) 접종력을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내역을 조회할 수 있
(누리일보)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2025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청소년 합창 아카데미 ‘Teen Chorus’의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소년 합창 아카데미 ‘Teen Chorus’는 9세 이상 15세 이하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합창 교육프로그램이다. 합창 발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이번 하반기에도 연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고 미래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말에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무대에 오르는 실질적인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8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7시 ~ 8시 30분)에 운영되며, 최대 40명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강사로는 동의대학교 지휘전공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작곡 전공한 전욱용 강사가 함께한다. 현재,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초빙교수이자 창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청, 창녕, 합천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 침수와 이재민 발생이 잇따르면서 위생환경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 방역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돗물 오염·하수 역류 등 침수지역의 열악한 환경과 체육관·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에 다수 이재민이 공동생활을 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경남도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충 매개 감염병, 접촉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에 착수했다. 도는 장티푸스와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이재민, 침수주택 거주자,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 접종팀을 구성하여 예방접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 교육과 안내자료도 병행해, 주민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침수된 주택, 경로당, 임시주거시설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정기방역을 실시하고, 민원 접수 시 24시간 내 신속 방역에 나선다. 방역에는 살균소독제, 유충구제제(Bti), 소독약(QAC계) 등을 활용하며, 분무소독기, 연막기, 방제차량 등 장비를 총동원할 방침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디지털 OFF, 나를 ON; 진짜 나를 만나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1일에는 창원 감계중학교에서 디지털 대안활동 부스, ‘디지털 디톡스 선언문’ 서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디톡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친구, 가족과 얼굴을 맞대고 소통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 강화, 사회적 관계 회복, 자기 인식 향상,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1388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망과 연계해 진행된다. 청소년안전망은 학교, 지자체, 복지시설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적 지원 체계다. 청소년안전망의 한 축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기관과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조직으로서 청소년이 위기에 처했을 때 신속히 발견해 지원한다. &
(누리일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 함께 이달부터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인력 양성 취업클래스 △엑셀(Excel) 실무 과정 △초급 사원 직무 역량 향상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과정은 청년일자리플랫폼 위드유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대표 과정인 ‘스마트 제조 기반 첨단 항공·우주 인력 양성 및 취업클래스’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총 8회) 진행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현직 전문가의 강의와 항공우주 기업 2곳 탐방도 포함돼, 항공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지식과 현장 경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SMART! Excel 실무 과정’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집중 교육으로 진행되며, 엑셀 기본부터 고급 함수까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초급사원 직무 역량 향상 과정’은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며, 조직 내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소양과 협업 역량, 인간관계 기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응급의료상황실’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시작된 응급의료상황실은 도청 신관 3층에 위치하고, 도-소방본부-응급의료지원단이 함께 365일 24시간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 현장 소방 구급대의 요청에 따라 ▶ 병원선정 → 수용협의 → 필요시 전원조정까지 전 단계를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응급현장에서 병원선정 조율에 소요하는 시간을 단축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응급의료상황실의 운영 성과는 각종 평가에서도 입증됐다. 2024년 경상남도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국민평가 우수사례로도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응급의료상황실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본격 가동됐으며, 2025년 6월 말 기준 총 2,474건의 병원 선정 및 전원 조정을 지원했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응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발달 단계에 있는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5년마다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계획에는 발달지원의 기본 방향과 목표 설정, 세부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조례는 발달지연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사업도 명시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유아 대상 발달검사 ▲발달지연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발달지연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정보제공 등이 있다. 아울러, 발달지원 정책은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추진하기보다 보건소·의료기관·복지기관 등과의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7월 18일 창원 더클라우드 아트홀에서 경남 지역 산·학·연·관·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KOICA와 함께하는 2025년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ODA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및 KOICA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의 협력으로 개최됐다. ▲1부는 김민지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2025년 사업과 지원사항 안내, KOICA 본부 조달팀의 사업 설명 ▲2부는 기업협력사업팀(코웍스 협조)과 동반성장팀의 사업 설명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담당자가 직접 KOICA 사업 참여 방안을 설명하고, 지원제도 및 참여 유의사항을 안내함과 동시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집중집단면접(FGI)을 병행 진행함으로써 참가자의 이해도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내년 사업 참여를 위한 타임라인 설계, KOICA ODA 사업 참여 선행조건에 대한 이해도 제고, 사업대상국가(파트너)에 대한 사전 자료조사 및 현지조사를 통한 사업타당성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 박재현 교수가 아프리카 조각의 철학과 예술성을 깊이 있게 다룬 신간 《피카소가 사랑한 아프리카 조각예술 길라잡이》(569쪽, 4만 8000원, 도서출판 더로드)를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아프리카 조각이 현대미술에 미친 영향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며, 피카소, 마티스, 자코메티, 바스키아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아프리카 예술에서 받은 영감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책은 아프리카 조각의 조형미, 신화적 상징, 부족 문화를 바탕으로, 유럽 미술사뿐 아니라 현대 영화·캐릭터 디자인·패션에까지 이어진 영향력을 소개한다. 특히 피카소의 명작 '아비뇽의 처녀들'이 아프리카 가면 조각에서 비롯됐으며, 입체주의(Cubism)의 탄생에도 결정적 영감을 주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 책에는 배트맨, 스타워즈, 베놈, 가오나시, 혹성탈출 등의 캐릭터들이 아프리카 조각과 어떤 시각적 유사성을 갖는지도 소개돼 있으며, 영화·게임·디자인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신선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현 교수는 20여 년간 세계 60여 개국을 돌며 아프리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부 심창학 교수가 쓴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제도와 유급병가제도 국제비교》(2024, 양서원)가 2025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우수 연구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선정된 도서를 말한다. 선정된 도서는 수요 조사 등 절차를 거쳐 국내 대학 도서관에 보급된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학술원이 2002년부터 교육부 위탁사업(출연)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기초학문 분야에서 1920종의 도서가 출판사를 통해 신청·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279종이 선정됐다. 사회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심창학 교수의 책은 스웨덴, 프랑스, 캐나다에서 실시되고 있는 상병수당제도 및 유급병가제도의 국가별 특징 및 상호 비교를 통해 한국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아프면 쉴 권리’라는 책 제목처럼 분석 대상 제도는 업무 외 부상과 질병으로 근로자에게 소득의 상실이 발생했을 때 이를 보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7월 19~20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2025 로컬리티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서부경남 지역의 창업교육 거점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 기반의 정주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교육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목표로 기획됐다. 로컬리티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에는 경상남도 내 대학생 및 성인 학습자 20개 팀, 72명이 선발되어 참가했다. 프로그램 1일 차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AI를 활용한 주민 페르소나 설정 및 시나리오 설계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2일 차에는 팀별 아이디어 발표와 전문가 피드백으로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 경남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성상현 창업교육혁신센터장은 “지역 대학생들과 성인 학습자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질산염(Nitrite, NO2⁻)을 선택적으로 암모니아(NH3)로 환원하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고엔트로피 합금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환경·에너지 촉매 분야의 세계적 저널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 and Energy)》(IF:21.1)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철(Fe), 코발트(Co), 니켈(Ni), 망간(Mn), 구리(Cu)를 조합한 5원소 프러시안 블루 유사체(PBA)를 전구체로 합성한 뒤 이를 열처리하여 고엔트로피 산화물(HEO)로 만든 후, 여기에 펄스 레이저를 조사해 고엔트로피 합금(HEA) 나노입자를 형성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렇게 제작된 HEA 촉매는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환원하는 전기화학 반응(NO2RR)에 적용되어 높은 선택성과 전환 효율을 보였으며 Zn–NO2⁻ 배터리 시스템에서도 작동 가능성을 확인해 암모니아 생산과 전기 생성이 동시에 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학교 2학년 23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2025 여름방학 해운대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캔두 계절학교는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의 중학교 각 1교씩 거점학교로 지정하여 교과 강좌와 1일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과강좌는 국어․수학․영어 3개 교과를 기본 및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수준별 강좌(78차시)로 운영되며, 진로체험(6차시)은 마지막날 현장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가 학생들에게는 점심 식사와 간식, 교재가 모두 무상 제공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어, 수학, 영어 각 12명씩 총 36명의 강사를 선발했고, 대학생 관리멘토 24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습지원과 안전지도에 나선다. 박지훈 교육장은 “여름방학 해운대 위캔두 계절학교는 여름방학이라는 시간의 공백을 ‘배움의 시간’으로 전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에게는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사에게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