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25일 화천정보 산업고등학교의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지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고, 지역 내 혁신교육의 발전과 미래인재의 양성,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는 2023년 한국항공고(태백), 한국국방과학고(철원), 한국세무금융고(태백), 강원산림과학고(인제)의 4개 교가 지정된 이래 올해 1개교가 추가로 지정됐다. 향후 화천정보산업고는 ‘강원인공지능고(가칭)’로 교명을 변경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 소수정예 기술인재 육성 △ 타시도 학생 유치를 위한 기숙사 신축 △ 최첨단 실습실 환경 조성 등을 위해 교육부 마이스터고에 준하는 행ㆍ재정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화천정보산업고의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지정은 강원 북부 지역의 교육과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이며, 지역 청년들이 첨단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 이라며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도 크게 강화될 것” 이라고 밝혔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현역 군 장병의 소비쿠폰 사용지역의 확대 조치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또한 군 장병의 소비쿠폰 사용지역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신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진태 도지사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당국에도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박대현 의원은 지난달 29일 입장자료를 통해 “소비쿠폰의 도입 취지 달성을 위해 군 장병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지역을 복무지역까지 확대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당시 입장자료를 통해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로 사용이 제한되어 복무지에 주소를 두지 않은 현역 군 장병은 군마트(PX)이외에 복무지역에서 사용할 수 없다”며 “현역 군 장병의 경우 실제 해당 지역에서 복무하고 소비활동을 하고 있어 사실상 지역 주민과 유사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제한 조치로 소비쿠폰의 사용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를 통해 9월부터 지급되는 2차 소비쿠폰부터 복무지에서의 소비쿠폰 사용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소비쿠폰은 군 장병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 방문단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지린성 일원을 방문하여 동북아 지역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는 한중국제교류협회 원제용 회장과 엄윤순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도의원)이 참가하며,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와 제15회 동북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중 지방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협력과 교류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동북아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에 참여하고,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주최 환영회에도 공식 초청 받았다. 이어 27일에는 장춘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경제·문화 교류의 장을 함께한다. 28일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회를 갖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연길 서시장을 둘러본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지린성 간의 우호 협력 강화, 나아가 동북아 지방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의미가 있다.
(누리일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강원권 주민간담회'가 8월 25일 춘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행사 중 첫 번째 일정으로, 강원권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임미선 강원도의원, 주민대표, 주민자치회 대표, 일반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참여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 ▲지방의회 역할 등 지방자치 발전과 관련된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30년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민주권이 실현되는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새 정부에서도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를 대한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900억 원 규모 CCU 메가프로젝트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정부가 약 1조 1천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시멘트(강릉‧삼척)외에도 발전(충남 보령), 석유화학(충남 서산), 정유화학(전남 여수), 철강(경북 포항) 5개 분야에서 추진되며, 현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주관으로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도의 CCU 메가프로젝트는 시멘트 공장과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산업 원료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생산되는 연료와 소재는 ▲친환경 선박연료 e-메탄올 ▲이차전지 소재 탄산리튬 ▲건축용 신소재 등으로 활용된다. 향후 예타 심의 및 통과를 거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강릉에서는 2차전지 소재인 리튬 제품과 건축용 자재 생산이, 삼척에서는 청정연료 e-메탄올 제조와 고강도 시멘트 생산 등 관련 신산업이 육성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도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라시멘트, 삼표시멘트, 에코프로HN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및 기업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조달청에서 시행한 서면대교 건설공사 입찰이 재공고까지 진행됐으나 참여 업체가 1곳에 그쳐,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면대교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춘천시 하중도와 서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L=1.25km 규모의 교량으로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올해 3월 첫 입찰공고가 유찰됐으며, 도는 신속히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물가 상승을 반영, 총사업비를 당초 1,165억 원에서 31억 원 증액한 1,196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다시 사업자 선정을 위해 두 번의 입찰공고를 추진했으나 모두 단독 응찰에 그쳤으며, 이에 도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6조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 최종공고에 참여한 입찰자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2025년 10월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면대교가 완공되면 서면에서 춘천 도심까지 차량 이동 거리는 9.7㎞에서 3.6㎞로, 이동 시간은 17분에서 7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특히, 서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그동안 명절 위주로 추진되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9월부터 매월 정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도청 전 직원이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고, 매주 수요일 구내식당 휴무일에는 골목상권에서 외식을 하는 ‘골목식당 가는 날(수요 골목외식회)’을 운영한다. 또한 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통시장 방문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전통시장 63개와 골목형상점가 11개 등 영세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는 시군,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경제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참여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명절 때마다 직원들이 나서지만‘평소에도 와달라’는 상인분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한다”며, “앞으로 모든 실국에서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8월 23일, ‘2025 강원 청소년 외교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고등학교 전교 학생자치회장 30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배움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25 강원 청소년 외교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7일부터 시작된 국내 사전 연수 3회를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리더십 역량의 기초를 다졌으며, 이어 8박 10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해외 현장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외교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제네바에서 진행된 5일간의 ‘유엔 몰입 프로그램’에서는 △국제기구 소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 워크숍 △합의 구축 연습 △대중 연설 기술 △유엔 경력 개발 등 외교무대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무역기구(WTO), 유엔난민기구(UNHCR) 등 주요 국제기구를 직접 방문하여 각 기관의 전문가 강의를 듣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림대학교는 8월 23일,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2025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체험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창업가정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결선에는 초·중·고 창업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하여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현장 평가를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모의 투자 이벤트, 체험 부스, 특강, 입장 퍼레이드,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높였다. 특히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 강사의 특강 '창작의 시대, 너의 꿈을 의심하는 것부터 시작이야'는 학생들에게 창업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모의 투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와 심사위원은 코인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에 투자했으며,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팀에게는 ‘최대투자상’(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상)이 수여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강원도의회 이영욱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교육국장과 행정국장이 참석해 1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30일 강릉 권역을 시작으로 4개 지역(강릉, 속초, 춘천, 원주)에서 “2025년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8월 30일 강릉(가톨릭관동대학교)을 시작으로, △9월 6일 속초(속초청소년수련관) △9월 13일 춘천(베어스호텔) △9월 20일 원주(버들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와 연계한 진로·적성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이해하고 △진로·학업 상담받고 △고등학교 찾아가고 총 3개 주제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 이해하고’는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직접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교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 안내 △고등학교 입학 전형 안내 △직업계고 안내 등을 설명한다. ‘진로·학업 상담받고’는 △진로·학업설계 상담 △학습코칭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가 학생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찾아가고’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역별로 △강릉 28교 △속
(누리일보) 강원인재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기관 설립 50주년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의 일환으로 강원예술고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예술교실'과 강릉권 초등생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 찾아가는 예술교실에서는 강원예술고에 재학 중인 각 전공(무용·미술·음악) 학생 130명 전체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특히 인재원에서 선발한 강원미래인재와 더불어 도 출신 수도권 유학생 기숙시설인 강원학사생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공별 멘토로는 무용 윤유정(한예종), 미술 어진(홍익대), 음악 이재웅(서울대) 학생이 참석하여 대학 입시 준비 방법 및 마음가짐 등을 상세히 전하며, 고향 후배들을 위한 진학 및 진로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둘째 날 찾아가는 과학교실에서는 강릉권 초등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원리로 작동하는 손선풍기를 제작해보며 그 원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교실 멘토로 참여한 손희원(서울대), 이원재(울산과기원) 학생은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강의와 미숙한 참여자의 조립 지원을 통해 프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MICE 서포터즈(청년활동단) ‘원마이서’가 지난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2박 3일간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후원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MICE 서포터즈(청년활동단)가 함께했다. ▲특별강연 ▲교류 모임 ▲지역특화 영상 경연 ▲지역 퀴즈 ▲이색 명소(유니크 베뉴) 답사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돼 차세대 인재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원마이서’는 강원 관광과 MICE 산업을 주제로 한 영상 제작, 업계 선배와의 토론, 경주의 이색 명소(유니크 베뉴) 탐방 등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강원 MICE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고 여러 지역 청년과 교류의 폭을 넓혔다. 재단은 이번 참가를 계기로 청년 인재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강원 MICE를 널리 알리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강원행복시대가 주관하는 '2025년 Tour de DMZ 국내 자전거대회'가 8월 30일(토),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011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며, 고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건봉사, 백두대간생태전시관, 송지호전망타워를 잇는 93km 그란폰도 코스와 63.83km 메디오폰도 코스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전거 통행이 제한되는 민통선 구간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DMZ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코스 중 통일전망대 일원과 건봉사 주변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꼽히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국방부에 민통선 북상 및 군사규제 완화를 건의하는 등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DMZ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DMZ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활용해 접경지역 관광과 지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수구에 양수펌프를
(누리일보) 강원인재원은 생활비 장학금 장학생 200명을 선발한다. 생활비 장학금은 도 출신 도내 대학생의 생활비 부담 완화 및 면학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이며,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선발될 경우 1인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본인이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의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이 3구간 이하인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강원인재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원인재원은 생활비 장학금 이외에도 등록금 장학금, 주거비 장학금,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장학금 등 13종의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김학철 원장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