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후 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강원지회와 ’이용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한유선 교육과장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강원지회 원준식 회장, 이상범 기술위원장 △강릉정보공고 최기원 교장, 기호정 교사 △강원생활과학고 곽호종 교장, 정보람 교사 △미래고 최정하 교장, 박유정 교사 △춘천한샘고 한세훈 교장, 대명은 교사 등이 참석해 미래의 이용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용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이용기술 관련 교육 환경 구축 및 교육과정 운영 △이용분야 전통기술 및 신기술 제공을 통한 취·창업 지원 △이용관련 산업체 견학과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지원 협력 △이용관련 국내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제반 사항 협력 등 총 7가지 내용을 협약했다. 원준식 회장은 “미용산업은 80년대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2025년 현재 미용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약 30만 명에 달하는 포화 상태에 있으며 고액 투자가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재직 중 국가 및 강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퇴직하는 교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정부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상 규모는 2025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원과 2025년 2월 말 명예퇴직 교원 등 230명이며, 훈격별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28명 △홍조근정훈장 40명 △녹조근정훈장 54명 △옥조근정훈장 90명 △근정포장 13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4명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내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회의실에서 관련 기관과 수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주재로 열렸으며, 최재석 도의원, 심원섭 도 미래산업국장, 홍승기 산학협의체 회장을 비롯한 수소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소 저장·운송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현황 공유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업체의 수소기업 전환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도는 수소산업을 7대 미래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중이며 동해·삼척을 중심으로 수소 저장·운송 협력단지(클러스터), 수소특화단지,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등 다양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 저장·운송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024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이 투입된다. 동해시에는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1만5,517㎡ 부지에 건축연면적 9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지린성을 공식 방문해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강원-옌벤 우호협정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방정부 외교와 경제·문화 교류를 아우르는 실질적 협력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첫 일정으로 25일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지린성 성장과 회담을 진행했으며, 26일 오전에는 지린성 창춘에서 열린 제4회 동북아 지방협력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주요 지방정부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중협 부지사는 “지방정부는 국제협력의 최전선에서 국가 외교를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동북아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 교류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 강원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과 집중 육성 산업 및 정책을 소개하며,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동북아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26일 저녁에는 옌벤조선족자치주 당서기와 회담을 갖고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동북아 국제 청소년축구대회 초청 및 강원-옌벤 친선 청소년 경기 개최에 감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오전 11시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평창군 첫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평창교육지원청, 어린이집 연합회, 진부면 번영회와 사회단체, 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 송어야놀자 장난감 도서관'은 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5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5억 원을 투입해 놀이공간, 수유실, 세척실을 갖추고 장난감‧육아용품 339종, 1,035점이 구비했다. 이용 대상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8세 이하 자녀 가정으로, 기관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연회비(개인 2만원, 단체 5만원)를 납부하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도서관 사업은 민선 8기 김진태 지사의 어린이 맞춤형 공약으로 도내 18개 시군에 1곳씩 장난감 도서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존에는 도내 13개 시군 20개소가 운영 중이었으며, 평창·철원·양구·고성·양양 등 5개 시군은 미설치 지역이었다. 이후 22억 원을 투입해 철원·양구·고성·정선·평창에 신규 도서관을 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 7월 2일, 9일에 각각 평가를 실시했다. 전체 508교 중 491교(초등학교 344교, 중학교 147교) 참여로 학교 참여율이 96.65%로 집계됐다. 평가 내용은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영역과 학습 심리·정서 비인지적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과영역 진단 결과, 성취기준 미도달 비율은 전체 17개 과목 중 10개 과목에서 전년도 대비 감소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수학에서 24년도 22.67%에서 25년도 15.03%로 7.64%p 감소해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으며, 중학교 3학년 수학 5.74%p 감소하는 등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모든 학년에서 미도달 비율이 감소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4학년 국어 미도달 비율이 2.16%로 가장 낮았으며, 5학년 수학이 8.31%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중학교에서는 2학년 영어가 7.88%로 가장 낮았고, 3학년 수학이 24.65%로 가장 높은 미도달 비율을 보였다. 또한, 2022년
(누리일보) 원주교육문화관은 9월 6일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북콘서트 ‘읽고(GO)보고(GO)듣고(GO)’를 개최한다.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원주 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읽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원주의 대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금이 작가의'너를 위한 B컷'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북콘서트는 선정도서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처음으로 제작·공연한다. 청소년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너를 위한 B컷'의 이야기가 음악과 춤, 연기를 통해 무대 위에서 새롭게 펼쳐져 시민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뮤지컬 공연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누리집 사전 신청자를 위한 체험행사 △문화관 스탬프 투어 △선정도서 릴레이 필사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원주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관내 학생과 지역주민 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당일에는 50명에
(누리일보) 정선교육지원청은 8월부터 11월까지 정선군과 함께 관내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을 위한 ‘플라이(FLY) 정선다움, 사이숲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이숲’은 ‘사람과 사람 사이’, ‘청소년과 지역 사이’, ‘배움과 일상 사이’를 연결하는 배움의 숲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정선다운 가치를 기반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치형 배움터를 지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선군 중·고등학교 학생자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교육·문화·생태·과학 체험을 통하여 입체적인 민주시민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 문화 토론 및 자치 교육 ▲정선의 산업 유산과 역사 ▲생태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지방자치·군의회·향교 체험 ▲기초과학연구 예미랩 ▲정선군청·한림대학교 협력 프로그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 연합캠프 등이다. 이번 사업은 정선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정선군청, 한림대학교, 예미랩, 삼탄아트마인, 정선향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추진된다. 정선교육지원청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청
(누리일보) 원주시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고대도시 : 중원경과 북원경’ 학술대회가 오는 9월 4일 13시 30분부터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26일 원주시에서 개최한 ‘고대도시 : 북원경과 중원경’의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역사문화자원화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두 지자체가 협력하여 통일신라 지방제도의 중심지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충주시와 원주시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일정은 ▲중원경ㆍ북원경의 설치와 공간 구성(최경선 충북대학교 연구원), ▲불교문화사적 관점으로 본 고려시대 충주지역 철불의 지역성(서지민 충북대학교 교수), ▲중원경ㆍ북원경 지역의 콘텐츠 개발 방안(장충희 전북연구원 연구원), ▲고대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사례와 시사점(강인애, 원광대학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 후 종합 토론으로 이어진다. 종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국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콘텐츠 다각화를 본격 추진하며 ‘케이(K)-관광수도 강원’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의 추천 여행지 집중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의 사진 중심 콘텐츠에서 나아가 ▲짧은 영상 제작 ▲실시간 소통 방송 ▲한류 팬 중점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통을 확대하며 국제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군 전역을 계기로 군 복무 중 방문했던 강원 관광지를 소개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1,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원의 매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어 7월에는 강원 외국인 관광택시 이벤트를 진행하여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용권을 제공해 실제 강원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같은 달 재단이 추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에 직접 참여해 제작한 외국인 사찰 체험 콘텐츠는 총 조회수 약 63만 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뜨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폐광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두-드림(DO-DREAM) 5차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 교육'의 일환으로, 기존 성인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맞춤형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체험 위주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4차례 진행된 캠프에는 삼척, 영월, 태백, 정선 등 도내 4개 폐광지역 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마지막 다섯 번째 캠프에는 삼척 도계 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참가해 진로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기 진로탐색을 위한 동기부여 특강 ▲신체활동을 통한 해양 스포츠 체험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 ▲직업군별 진로체험 활동 ▲ 메타버스 체험관 견학(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직업군 탐구) 등 다양한 교육·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미래를 주도할 지역 인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6일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비를 덜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총 1,756가구에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700가구에 1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4일까지 진행된 1차 모집에는 494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잔여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가운데,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로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은 경우다.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0% 이자 상환액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과 자녀 수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는 대출이자 상환액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 방문단(단장: 원제용, 원주6)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지린성 일원을 방문하여 동북아 지역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는 한중국제교류협회 원제용 회장과 엄윤순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도의원)이 참가하며,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와 제15회 동북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중 지방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협력과 교류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동북아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에 참여하고,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주최 환영회에도 공식 초청 받았다. 이어 27일에는 장춘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경제·문화 교류의 장을 함께한다. 28일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회를 갖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연길 서시장을 둘러본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지린성 간의 우호 협력 강화, 나아가 동북아 지방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예산편성 과정에 강원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춘천, 원주, 강릉 3개 권역에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릉권 26일 교직원수련원 대회의실 △원주권 27일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 △춘천권 28일 춘천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설명회는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강원교육 정책과 지방교육재정의 전망에 대한 설명을 넘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주요 사업의 실사례 발표를 포함해 현장감과 공감대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강원 농어촌유학, 기초학력 보장 및 초·공·학(초등학생 공부 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 스·공·학(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및 대입지원 등 도민이 궁금해하는 사업들이 생생한 사례로 소개되어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체감하는 변화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희 예산과장은 “이번 예산 설명회를 통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강원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오후 2시 30분 소담스퀘어 글로벌디지털스튜디오에서 '반도체의 시장동향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8월 강원 경제스터디'를 개최했다. 이번 경제스터디는 반도체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도체의 시장 동향과 강원도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경제단체, 기업관계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왕성호 네메시스(주) 대표이사가 맡아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현황을 짚고, 한국이 강점을 가진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스템 반도체(특히 팹리스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스타 제품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에이아이(AI), 자율주행,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과 연구개발 지원이 강화된다면 도가 반도체 신성장 전략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현재 강원권 케이(K)-반도체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인력양성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에 총 2,320억 원을 투자하고 있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