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는 13일 도청에서 ‘장사 정책(葬事) 우수사례 공유 및 시군 담당자 역량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장사 정책 추진 시군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제정된 산분장(화장한 골분을 산과 바다 등에 뿌리는) 지침 안내, 주요 장사시설 설치 현황, 무연고 공영장례 우수 추진사례, 중앙부처 장사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박문수 노인지원과장은 장사정책의 정부 방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발제했으며, 한국장례문화진흥원 강인성 기획홍보부 부장은 산분장 세부지침 등을 안내했다. 올해 1월 24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산분장이 법제화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산분장을 자연장의 하나로 포함하고, 산분을 할 수 있는 구체적 장소를 규정했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사회적 위험의 증가로 장사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장사시설 설치 등의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사회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갤러리 비상에서는 5월 30일까지 한영희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눈, 마음의 빛’을 개최한다. ‘갤러리 비상’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일상과 자연, 그리고 사람의 감정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들을 통해 장애를 넘어 예술로 확장된 감각의 세계를 조명한다. 한영희 작가는 “시각이라는 경계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소리, 향기, 느낌 같은 다감각적 감각이 작품 안에 스며들었다”고 전시의 의미를 밝혔다. 자연과 인간의 만남, 그리고 일상 속 찬란한 순간들을 작가만의 색감과 표현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갤러리 비상’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예술을 즐기며 사회적 통합과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경기도는 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경기도·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를 논의한 결과에 따라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자 협의체는 지난해 3차 공모(2024년 3월 28일~6월 25일)가 기초지자체의 응모 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4차 공모에서는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공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설규모 등 공모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5월 13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서 4차 공모 계획을 서면으로 심의하여 이를 확정했다.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는 환경부 차관이 위원장이며, 위원으로 경기도·환경부·서울시·인천시 등이 참여해 수도권매립지의 조성·운영, 3개 시·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결정하고 있다. 이번 4차 공모는 응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보다 응모 조건을 대폭 낮추고 공모 문호는 확대하는 것으로 4자 협의체에서 세부 조건을 설계했다. 첫째, 대체매립지 규모 응모 조건을 대폭 축소하고, 응모자의 선택지
(누리일보) 지난 5월 9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과 사회적 장애인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5월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는 안면장애, 뇌병변 장애 등 장애특성으로 음식 섭취의 제한이 있는 저소득 장애 당사자에게 영양식과 건강식품을 제공하여 안전한 식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인 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은 “관내에 장애, 노화, 질병 등으로 저작 및 소화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이 많다. 보관과 조리가 간편한 죽 덕분에 장애당사자들의 든든한 한 끼가 해결될 것이다”라며 영양(죽)지원사업의 긍정적인 평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가정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회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누리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5월 12일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지역사회 장애당사자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식생활 소비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으며 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대표이사 이종한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 당사자들의 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장애 당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식료품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서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평택시로컬푸드재단(대표이사 이종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새로운 사업인 ‘생일로 이어진 한걸음’ 사업을 2025년 5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300명에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고립적인 생활행태를 가지는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생일 축하 쿠폰을 지급하여 외출을 유도함으로써 외출을 통한 신체활동과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천시는 이미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전화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방 탈출 프로젝트라는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케이크 만들기, 원예 테라피, 영화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생활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7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여 고독사 위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 간의 정을 돌아보기 좋은 시기로, 특히 복지 사각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으로 구성된 소셜 홍보기자단 ‘위더스(WithUs)’가 난타 배우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더스(WithUs)’는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발달장애 청년들과 남양주시 청년봉사회 ‘와피’의 비장애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공유하며, 이를 직접 소셜 홍보물로 제작해 온라인에 업로드함으로써 남양주시를 알리고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난타 체험은 음악교육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활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기본 동작 익히기 △박자 맞추기 △합주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북을 두드리며 음악에 몰입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교감했다. 한 발달장애 청년 참가자는 “처음에는 북을 어떻게 두드려야 할지 몰라서 걱정됐지만, 형들이 옆에서 친절하게 도와줘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함께 맞춰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모두가 하나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n
(누리일보) 평택시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24년 장애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 당선작을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 전시공간에 전시하며,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작년 8월부터 9월까지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다. N행시 주제는 ‘장애인식개선’, ‘특수학교’, ‘보조기기’ 등이며, 총 900편의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 12편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개성 있는 표현과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전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짧은 글귀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들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생각의 전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연중 다양한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누리일보) 경기도는 오는 6월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사소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 등의 인지·언어 훈련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고양시와 안양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의사소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에게 AI 기반의 맞춤형 인지·언어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인지·언어기능을 향상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사전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진단받고, 태블릿 PC를 사용해 훈련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1만 5,000여 개의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문항으로 구성돼 매일 30분씩 집에서 게임을 하듯 문제를 풀면서 손쉽게 인지·언어 훈련을 할 수 있게 한다. 서비스의 시중 가격은 월 12만 원이지만 경기도의 서비스 이용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만 2,000원에서 3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 번 신청 시 6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4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양시와 안양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고양시는
(누리일보) 경기도가 ‘2025년 1인가구 기회밥상’ 프로그램을 6월부터 권역별로 총 16회 운영한다. 기회밥상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가 목적이다. 참가 신청을 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간편식 만들기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관계에 대해 소통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사(44.9%)나 외로움(25.3%)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회씩 총 16회 운영할 계획이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10명에서 15명 내외이며, 5월 12일 경부권역(수원·성남·용인·과천·안양·군포·의왕·안성)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해안권(안산·부천·광명·시흥·화성·오산·평택), 경의·경원권(고양·김포·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동부권(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
(누리일보) 경기도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대상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여성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신청가능한 23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이들이다. 나머지 8개 시군은 지난 신청기간에 선정인원을 초과해 추가접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약 3천여 명이며, 시군별로 모집 인원이 달라 추첨 또는 선착순 등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가능한 시군은 수원·용인·고양·화성·성남·부천·안산·안양·파주·김포·하남·광명·군포·이천·안성·구리·의왕·양평·여주·동두천·과천·가평·연천 등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0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고려해 1회 구매한도를 1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누리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5월 9일 주식회사 세우로부터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백미(10kg) 30포대를 후원 받았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나눔으로, 윤인선 후원자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후원받은 쌀은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세우 정세환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에게 따뜻한 일상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교류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주식회사 세우(대표 정세환)와 윤인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나눔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주식회사 세우(대표 정세환)는 2022년부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식료품과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누리일보) 이천시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보급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며, 선정 시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나머지 20%는 개인 부담)를 정부가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개인 부담금의 절반(50%)을 추가로 지원해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보급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하여 6월 23일 23:59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천시청 6층 정보통신담당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보급 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심층 면접
(누리일보) 안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다만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추가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우선순위 적용해 1인 1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약 400대다. 잔여 예산 발생 시 하반기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차량의 차종, 연식, 형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