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2025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지방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정책 경연의 장이다. 개회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기초단체장 20여 명, 159개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언론, 교수와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지방정책 경연을 넘어, 각 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공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과 협력을 통해 지방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크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y),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y)’로 기후위기, 재난, 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는 ▴경제 및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방조달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25 경남 교육기관 공공조달 페스타’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9일 경남교육청과 경남지방조달청이 체결한 ‘공공조달 협력 업무 협약(MOU)’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기회를 넓히고, 교육기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경남 지역 중소기업과 교육기관 간 1:1 맞춤형 상담을 하는 ‘지역 제품 공공조달 구매상담회’, ▲조달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차세대 나라장터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구매상담회에서는 도내 38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전자칠판, 교육용 가구, 주방기기, 울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제품을 소개했다. 도내 교육기관 교직원 약 400명이 기업 부스를 방문해 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조달우수제품, 성능인증제품, 여성기업 제품 등 공공조달 우선구매 대상 제품들이 다수 포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3일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2025 경북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여성경제인의 혁신 역량을 조명하고, 기업 간 협력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여성경제인 200여 명과 관계기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모범 여성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영애로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도내 여성기업이 생산한 소비재, 미용, 식품 등 다양한 우수제품이 전시되어 여성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내 판로 확대와 마케팅 효과도 기대되는 자리였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장은 “여성기업은 이제 보완적 존재가 아닌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도 우수제품 판로개척, 창업지원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여성 기업인의 생생한 현장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7월 23일 제330회 임시회 상수도사업본부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부산시 내 수돗물 음수대의 설치 및 관리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음용율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낮고, 여전히 대부분 생수 페트병이 소비되고 있다”며 “하루 56억 개의 생수병이 배출되고, 그 분해에는 500년 이상이 걸리는 현실을 고려할 때,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부산시 수돗물 음수대 설치에 관한 조례'에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조례에서는 음수대 설치 권장 대상으로 초·중등학교만 명시하고 있으며, 대학 등 교육기관은 빠져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수돗물 음용 확대를 위한 제안으로 ▲수돗물 이용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및 연구가 필요함으로 추진해 줄 것과, ▲시민들의 신뢰 확보를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에는 ▲ 시장의 동물 보호·복지 시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사업비 지원 근거 신설 ▲ 매년 10월 4일을 ‘부산광역시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 ▲ 해당 기념일의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 교육, 홍보사업 실시의 근거 마련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김창석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동물보호 정책의 범위를 단순한 보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 인식 개선과 동물복지 문화의 확산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부산광역시 동물보호의 날’ 제정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의 동물복지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상조)는 7월 23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25년도 제1회 행정문화분과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의 스포츠시설 확대 및 환경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4 국민생활체육 조사를 기초로 한 부산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부산시의 스포츠시설 확대와 이를 위한 정책적 접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특히 생활체육 활동이 의료비 절감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면서 규칙적 체육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의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구군 체육회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과 자문 위원 이외에도 부산광역시 생활체육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생활체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회와 부산시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부산의 스포츠시설 확대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증진시키고 생활체육 활성
(누리일보) 부산시교육청이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현장의 각종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리어카 등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데 이어 비 피해까지 겹친 산청군은 다른 어느 곳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희망 직원 4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들은 침수 주택 내부를 정리하고 토사제거 및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갑자기 닥친 어려움에 눈 앞이 캄캄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자기 일처럼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태준 덕분에 큰 위로가 됐다”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자원봉사 손길이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그마한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권광택 위원장)가 구성 1주년을 맞이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구미), 도기욱 의원(예천), 박영서 의원(문경), 배진석 의원(경주), 백순창 의원(구미), 윤승오 의원(영천), 임기진 의원(비례), 황재철 의원(영덕)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작년 7월부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경상북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경상북도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 조례','경상북도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 조례','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경상북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조례','경상북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등의 제정을 통하여 아동,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누리일보)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승인된 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학 간 통합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통합대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될 통합대학 조례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21일 거창대학에서 열렸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통합의 당사자가 될 거창대 전임교원 18명이 참석했다. 교수진은 △도의 지원이 종료되는 5년 후에도 도의 지원 가능 여부 △특례로 최장 6년 다층학사제 종료 후의 상황 △학생 모집을 위한 무상교육의 지속성 여부 △교직원 고용 불안정성 △교지·교사의 무상임대 후 유지·보수·신축 예산 확보 우려 등을 표명했다. 한 교수는 “통합의 주체 대학과 객체 대학이 있고 거기서 도립대는 을이 될 수밖에 없다. 도에서 관여해서 라이즈사업 등에서 캠퍼스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장치를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수는 “2년제와 4년제가 요구하는 교수 정원이 각각 다를 것인데, 지금도 교수 충원이 안 된 상황에서 순차적으로 정년퇴직이 예정돼 있다. 교수가 없으면 학과를 없애야 하고 결국 학생 수를 줄여야 하니 203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시설원예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설표준화 및 에너지 관리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시설하우스 표준화 연구 동향 및 현장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최근 전기세 상승 등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비용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연구·지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뿐만 아니라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스마트 농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최만권 박사가‘스마트팜 시설표준화 연구 방안’에 대해 발표했는데, 스마트팜 시설 설계 및 운영에 있어 표준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설계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최근 급증하는 스마트팜 시설 건설에 따른 혼란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준화 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시설원예연구소 김진구 박사가‘시설하우스 에너지
(누리일보)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최근 한낮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피서지를 찾는 인파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 바다, 계곡, 수영장 등은 더위를 식히는 대표적인 피서지지만 동시에 생명의 위협이 도사리는 공간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익수 사고의 상당수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는 점에서, 피서객 스스로의 경각심이 중요하다. 경북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주요 해수욕장 13개소, 하천·계곡 등 4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18명을 투입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해파리 등 위해 물질 제거, 미아 찾기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 운동하기 ▲음주 및 나홀로 수영하지 않기 ▲어린이는 보호자와 항상 동행하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장시간 수영하지 않기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만약 물놀이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밧줄이나 빈 페트병, 스티로폼 등 물에 뜨는 도구를 이용해 구조하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경주시와 함께 2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7회문무대왕해양대상 시상 및 2025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통일신라의 문을 열었던 문무대왕의 해양 개척 정신을 계승해 새롭고 진취적인 환동해 시대를 열기 위해 경상북도가 2019년도부터 해양과학 산업ㆍ해양 교육문화ㆍ해양환경 등 3개 분야에 이바지한 인재를 발굴해 수여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준다. 올해는 해양과학 산업 대상에 박종진 경북대학교 교수, 해양 교육 문화 대상에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교수, 해양 환경 대상에는 김준환 제주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과학 산업 대상을 받은 박종진 경북대학교 교수는 수중 글라이더를 중심으로 한 무인 해양관측 기술개발과 핵심부품인 심해용 부력엔진의 국산화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해양 데이터 품질 혁신과 정보서비스 산업화 기반 마련 등 해양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해양 교육문화 대상의 영예를 안은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교수는 독도 접안시설준공 대통령기념비 건립 자문 및 비문 작성 등을 통해 문무대왕 정신 계승
(누리일보)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휴가철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현장 점검과 근무자 격려, 의견 청취를 했다.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영덕지역 여름철 피서지 방문객이 감소 할 우려가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9개소의 해수욕장 여름파출소를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45일간 운영해 범죄와 무질서를 예방하고, 산불 피해지역 관광객 유입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덕경찰서와 합동으로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한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하며, 지자체 및 시설주와 협업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서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피서지 주변 주요 교차로 소통과 보호자 보호에 집중하며 피서지・관광지 주변에 드론을 활용하여 피서지 안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가족·지인과 평온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가철 주요 피서지에 대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헙업하겠다”며 “피서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3일 행정부지사실에서‘2025년 2분기 도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선정된 6개 부서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2분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목표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북형 정책을 발굴·추진해 실질적인 도정 성과를 창출한 부서들을 격려하고자 열렸다. 이번 2분기 우수부서는 건축디자인과, 관광정책과, 기업지원과, 에너지정책과, 정보통신담당관, 에이아이(AI)데이터과 6개 부서이다. 건축디자인과는 초대형 산불 이재민을 위해 5개 시군에 임시주택 2,490동 등을 설치하고, 국비 29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난 주거 안정에 이바지했고,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사실조사·협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1회 추경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는 등 위기 대응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 관광정책과는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에 외국인 고용허가제(E-9) 적용을 건의해 경북이 호텔·콘도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를 유치하는 등 경북
(누리일보)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이 해수부 부산 이전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제1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해수부 차관으로 구성해 양자 간 교차로 주관해 추진한다. 이는 고위급 협의체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책 실행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해수부 직원들의 ▲정주 여건 ▲보육시설 ▲교육환경 등 실질적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 연내 이전은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6.24.) 이후 15일 만에 해수부 부산 청사가 동구로 결정되는 등 유례없는 속도감과 추진력을 가지고 현실화하고 있다. 시는 해수부 청사 확보, 건축직 전담직원 파견, 동구청 원스톱행정지원 전담조직(TF) 구성 등 전방위에 걸친 행정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