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체육회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던 ‘2025년도 종목별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체육회는 매년 대한체육회 기금(총 4천6백만 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이번 대회에 연식야구, 티볼, 플로어볼, 탁구 등 4개 종목에 총 103개 팀 1천6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호평 속에서 한 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클럽 대회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출전하기 위한 예선전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첨단야구장, 무등야구장, 일선학교 등 종목별로 진행됐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치러져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10~11월 중 전국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는 제18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학교체육은 곧 꿈나무들의 근간이며, 학교체육의 발전은 광주의 미래를 밝고 건강하게 한다.”며 “청소년스포츠한마당과 같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저소득 출산가정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위해 ‘광주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출산 후 회복기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2024년부터 민선 8기 ‘아이키움 2.0’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출산 산모이다. 출생아는 출산 후 출생 신고가 돼있어야 하며, 산모는 출산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출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산모가 산후조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민등록 거주지 기준 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가능한 사용처로는 산후조리원, 병·의원(한방 포함), 산후마사지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합동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 건설공사장에서 추락·화재·감전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침하와 토사붕괴 등 대형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광주지역 공공발주 및 민간 건설공사장으로 공동주택·공공건축물·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 등 64개 건설공사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확인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및 추락방지시설 적정 설치 여부 ▲근로자 안정장비 착용 및 관리상태 ▲화재 예방 대책 수립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지난해 건설공사장 사망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추락 사고이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ON)’에서 2026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등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 대상은 시민 제안사업 중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분야 4건 ▲조형어린이공원 공간 개선 등 도시재생분야 8건 ▲복지장애인 삶의질 통증 클리닉 등 복지분야 2건 ▲등산숲길 정비사업 등 환경분야 3건 ▲중외근린공원 운암제 구간철제 난간 설치 문화관광분야 1건 ▲집수리전문가 양성 일자리분야 1건 ▲마을교차로 안전강화대책 일반행정분야 1건 등 총 21건이다. 아울러 2024년도에 완료한 사업 중 우수사업도 선정한다. 우수사업 후보는 ▲가로수 열매 처리 ▲학원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가드레일 설치 ▲무장애 통학로 조성 ▲최중증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확대 지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 등 5개 사업이다.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은 2026년 예산에 반영할 필요사업을 선택하고, 동시에 2024년도 완료사업 중 1건을 우수사업으로 뽑으면 된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월25일부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말은 청춘 - 스트릿댄스' 행사를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 30분, 청춘빛포차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거리문화를 만들어가는 '2025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의 일환으로, 거리문화의 대표 장르인 스트릿댄스 1:1 배틀로 꾸며진다. 거리와 광장에서 시작된 스트릿댄스는 자유롭고 역동적인 무대를 특징으로 하며,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시민과 공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다. 이번 배틀은 힙합과 하우스 장르의 프리스타일 형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국 각지의 댄서들이 참여해 경쟁과 교류 속에서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주 지역 댄스팀 ‘SIKGU’의 초청 공연과 심사위원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JAE-SANG(박재상), SANG AH(박상아), NEOH(정권수), 5000(신승훈), KIRIN(박세찬), ODO(김도영) 등 국내 정상급 댄서 6인이 참여한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회관 4층 학생의회실에서 김아미 작가 초청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디지털 매체 문해력(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digital media literacy)을 기르고, 미디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나는 왜 쇼츠를 멈추지 못할까’의 저자 김아미 작가가 맡는다. 김 작가는 ‘쇼츠를 멈출 수 없는 당신에게’를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알파 세대 청소년이 경험하는 쇼츠·SNS·AI 환경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인이 해야 할 역할 등을 소개한다. 청강은 청소년,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누리집 수강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받는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자극적인 미디어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시민들이 '쇼츠 중독' 문제에서 벗어나 즐겁고 지혜롭게 미디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일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악성 특이 민원 대응과 관련하여 교육감 명의의 고발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26조에 따라 서면사과 및 재발 방지 서약,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등의 조치를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특히 상해, 폭행, 협박, 명예훼손, 기물 손괴 등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교육청 차원의 고발을 할 수 있다. 실제 지난 2023년에는 교육감 명의로 상해죄 및 업무방해죄 관련 2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선례를 토대로 앞으로도 악성 특이 민원에 대한 피해 교원의 요청과 고발 민원 요건에 해당 될 경우 절차에 따라 교육감 명의 고발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엄정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악의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그간의 고발 사례와 같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10~11일 충북 청주와 전북 전주에서 ‘충청·호남권 교육청 유보통합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충청·호남권 교육청 유보통합 워킹그룹’은 광주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이 함께 안정적인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3개 교육청이 함께 영유아 시범학교 운영, 거점형 돌봄 사업 등 유보통합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현장의 문제를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우수 도서관을 둘러보며 교육·보육과 연계한 독서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충청·호남권 워킹그룹은 유보통합의 안정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협력의 장이다”며 “지역 교육청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마무리 학습 영상은 다양한 대입 변수로 중요도가 높아진 수능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영상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영역별 마무리 학습 전략과 꼭 기억해야 할 핵심사항, 문제풀이 팁을 담았다. 특히 6, 9월 수능모의평가를 분석해 올해 수능 출제 경향성을 제시한다. 또 ▲국어 전남고 전은기 ▲수학 광주여고 심규정 ▲영어 석산고 문현철 ▲사회탐구 동아여고 최선 ▲과학탐구 경신여고 정용희 교사 등 다년간 고3 수업을 담당한 베테랑 교사들이 수능 마무리 단계에서 필요한 학습법과 핵심을 5분 내외로 압축해 소개한다. 공통적으로 단골 출제문항의 핵심개념을 정리하고, 최근 수능 기출문제 분석, EBS 연계 교재 반복 학습, 수능 시간표에 맞춘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영상은 오는 9월 중순 광주시교육청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으로 걱정이 많을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관내 4개 학교경기장인 광주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하여 시설 설치 및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0~26일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등 1만3천여 명이 참가한다. 광주공고·전남공고·광주전자공고·광주자연과학고 등 4개 학교경기장에서는 30여 개의 직종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현장 점검은 시교육청,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관계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점검단은 경기장 시설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남은 기간 현장 안전 확보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은 대회 성공의 출발점이다”며 “참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선수단이 안심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 기관 노사 대표는 10일 법정 무임승차 공익 서비스 비용(PSO)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6개 기관 노사 대표는 앞서 5월과 7월에도 도시철도 무임 손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19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15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정부의 주도로 지난 40여 년 간 추진해온 교통 복지 정책이지만, 지금까지 운영 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무임 수송으로인한 지난 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손실은 약 7천억 원에 달해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인구 구조의 변화와 낮은 운임으로 도시철도 운영 기관이 겪는 어려움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편적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을 부탁 드린다 ”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광주체육인의 염원인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를 위한 신청서 작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유치 결정한 제109회 전국체전에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4대 목표를 담았다. 첫째, AI 스마트체전을 목표로 무인 셔틀버스 자율주행을 통한 경기장 수송 운영 등 그동안 광주시에서 연구 개발한 AI 서비스 실증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문화·예술 융합체전을 위해 경기장에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해 예술경기장을 조성하고, 동구 충장로 축제 등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문화 축제와 연계하며, ACC·비엔날레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셋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을 목표로 인기종목 주간경기를 퇴근시간 이후인 야간경기로 변경해 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또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포함한 응원단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상점·숙박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넷째, 어울림 체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전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경기장별 휠체어
(누리일보) 광주은행은 1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현장에서,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최용욱)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승전이 열린 이날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대거 방문한 만큼, 광주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지역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금융상활을 도모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양 기관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수칙 안내 ▲이벤트 참여형 홍보 ▲기념품 및 리플랫 배포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관람객들에게 직접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가두캠페인을 전개해 보이스피싱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3Go!(의심하Go! 전화Go! 확인하Go!) 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스스로가 보이스피싱 위험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수칙을 강조했다. 광주은행 김은호 부행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져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융사기에 대한
(누리일보) 광주 초등교사들이 10~16일 5박7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어 수업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사업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2025 세계로 내딛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독일 교사들과 협업해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12일 오클랜드 마이랑이 베이 스쿨(Mairangi Bay School), 15일 퀸스타운 프라이머리 스쿨(Queenstown Primary School)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문화 교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수업은 ▲한복 ▲전통 놀이 ▲전통 문양 부채 만들기 ▲소고춤 등을 주제로, 현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교사들은 K-pop 음악에 맞춘 탈춤과 소고춤 공연, 뉴질랜드 민요 합창 등 문화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현지 학생들은 뉴질랜드 전통 환영 공연을 선보이며 서로 소통한다. 이 밖에 뉴질랜드 와이카토 대학에서 뉴질랜드 한국어 교사들과 만나 양국의 교육과 한국어 교육 방법에 대한 깊이 있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누리집에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을 고시했다. 이번 일부개정 고시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36회 임시회에 고시안이 통과되면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개정 고시안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행정동이나 교명 변경 사항을 반영했으며, 내년 3월 개교하는 북구 용두동 참미르초등학교와 광산구 운수동 운수초등학교 소속 학교군을 지정했다. 또 제2학교군 소속이던 빛여울초등학교의 배정을 3학교군까지 확대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 용역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정 고시는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빛여울초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부터 희망할 경우 제3학교군으로 진학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고시는 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요자 의견과 학생배치 여건 등을 면밀히 살펴 중학교 배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