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0일 오후 1시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민의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제2회 실버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시대 도래에 따라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과 ‘안전신문고’ 사용법 안내, 설장구 공연 및 어쿠스틱 기타중창단의 어르신 맞춤형 문화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 시작 전에는 행사장 내 체험 부스에서 혈압 측정, 건강 상담,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한 피부 질환 처방을 병행한 무료 진료가 제공돼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체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도내에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라이즈(RISE)센터는 9월 10일 강원대학교 집현관에서 ‘제4회 강원라이즈(RISE)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센터와 도 인재육성과를 비롯해 도내 16개 대학 라이즈(RISE)사업단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정책 사례 발표 및 대학-공공기관 간 소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실행위원회는 기존 단장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실무자 중심으로 전환해, 현장 기반의 성과 점검과 실행력 있는 협력 방안 모색을 목표로 설계됐다. 이는 정책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혁신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공공기관이 처음으로 초청돼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첫 초청 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과 대학 연계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끌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사업을 소개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강원테크노파크-대학 간 지역 산업 및 인재 육성 방향을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질적 논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복 부의장(국민의힘, 고성)은 9월 10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고성군청 관계자들과 함께 내년도 고성군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김 부의장 주재로 고성군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특히 농정예산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고성 RPC 투입구 개선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토성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통한 군민 건강 증진 및 여가공원 확대 등이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이 검토됐다. 김 부의장은 “내년도 고성군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도의회와 지자체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7일 도청 제2청사에서 개최한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강릉 가뭄극복 강원특별자치도 민생지원본부'를 9월 10일부터 구성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대책회의에서 도청 지휘부의 제2청사 현장 근무를 지시함에 따라 행정부지사를 시작으로 도지사와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가 번갈아 가며 근무하고 있다. 재난안전실장을 단장으로 도 관련 9개 실국에서는 직원을 파견, 도 민생지원본부를 구성하여 강릉 현장에서 지휘부를 보좌하며 민생지원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단장과 2개 팀(8명)이 도청 2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향후 용수 공급이 심각한 상황에 이를 경우, 총 3개 팀(12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민생지원본부에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며, 병입수 나눔, 급수차 지원,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현장을 파악하여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 지휘부와 직원들은 현장에서 시민
(누리일보) 평창교육지원청은 9월 9일 평창교육지원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 주간의 대표 행사로 ‘청렴 영화 나들이’를 개최하여 교직원과 지역사회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물론 관내 학교,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화 상영하고, 관람객에게는 청렴 홍보물과 팝콘을 제공해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금숙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와 신뢰를 쌓는 근본”이라며 “이번 청렴 영화 나들이가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교육지원청은 청렴주간(9. 8.~9. 12.)을 맞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협의회 △청렴N행시 공모전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 포토존 운영 △청렴 공감 캠페인 △청렴 동산 조성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지역사회 청렴 줍킹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9일 학교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실시간 원격교육(ZOOM)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전체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약 6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안전·보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안전·보건 분야의 주요 쟁점 △중대재해 예방 관련 사항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 증진 △중대재해 예방 체계 확립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문화 정착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안전은 교육의 기본 전제이며,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6학년도에 선발하는 도내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는 공립 171명, 사립 2명으로, 총 173명 선발 예정이다. 공립은 △유치원 32명 △초등학교 129명 △특수학교 10명(유치원 1명, 초등 9명) 사립은 1개 법인(강원명진학교)으로 특수학교 2명(유치원 1명, 초등 1명) 선발 예정이다. 올해는 사립학교 위탁채용에 따라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에 대하여 공·사립 동시지원을 시행한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교원임용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한자 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1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원미희 의원은 최근 학생들의 어휘력과 문해력 수준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족보를 족발세트’로 ‘금일을 금요일’로 ‘동해’를 동쪽에서 뜨는 해“로 이해하는 등 낱말의 뜻을 몰라 생기는 당혹스러운 상황 뿐 아니라 학교현장에서 문해력 부족으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 사전 통계”에 따르면 일상어 중 한자어의 비율은 33%, 전문어 중 한자어의 비율은 60%에 달해“ 한자의 활용이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하고, 일례로, 2024. 10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전국 초중고 교원 5,8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생 문해력 실태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하됐다고 응답한 교원비율은 91.8%를 차지했으며, 교원 중 34.4%가 수업 중 어려운 단어나 한자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 비율이 31% 이상이라 생각한다고 응답하는 등 학생 문해력 향상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스마트체육 활성화 조례안'이 1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스마트 체육이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빅데이터, 웨어러블 기기 등 첨단기술을 적용 ,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체육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날씨, 미세먼지, 감염병 등 환경 변화에 시ㆍ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교육방법으로 첨단기술 기반 장비 및 프로그램,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운동 능력 및 신체 기능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 체육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운동량과 생체 정보의 모니터링, AI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가상현실(VR) 속에서의 실감 나는 스포츠 경험 등이 스마트 체육의 예이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강원도교육청의 학교 스마트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원 연수, 교육자료 개발 등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행정업무에 인공지능(AI)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태백1)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 혁신을 뒷받침할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행정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매년 인공지능행정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정보화 시행계획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개발, 홍보,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등 추진사업을 규정했으며, 도 본청과 산하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실시 의무도 포함됐다. 특히 공무원 교육에는 인공지능 이해도 제고, 윤리, 실무 활용 역량 강화가 포함돼 조직 전반의 변화 대응을 뒷받침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이제 행정도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혁신이 필요하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제적으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안'이 10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중소기업제품”이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기업자가 생산하는 물품ㆍ용역 및 공사를 말하는 것으로, 조례안에서는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바에 따라 중소기업제품의 구매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법령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 이상이 되도록 할 것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구매 실적 및 현황 등에 관하여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여 교육청이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특히 강원지역 전역에 산재해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그 직속기관의 참여는 정책 실효성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연구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9월 10 오전 09시 20분에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배상근 후보자에 대하여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에 따르면, 후보자는 강원연구원을 이끌어나 갈 확고한 비전과 철학을 갖고 있으며,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경제연구원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과 경제학자로서의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어 전문성과 직무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들어 최종적으로 “적격”으로 판단했다. 다만,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어, 강원연구원장직을 수행하면서 18개 시군의 고유한 특성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연구에 반영하여 실제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경과보고서에 함께 담기로 했다. 강원연구원장 임명 후보자의 인사청문을 위해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는 경과보고서를 오는 12일까지 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며, 도지사가 연구원장을 임명하게 되면 특별위원회의 역할은 종료된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9월 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은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경영평가에서 도 사회서비스원이 최고 등급인 에스(S) 등급을 획득하여 수상한 것이고, 돌봄 통합 지원체계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원(농촌)형 고위험군 맞춤돌봄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했다. 이은영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에스(S) 등급 달성한 값진 성과”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강원형 통합돌봄 모델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지역 간 돌봄 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학사 출신들의 모임인 숙우회는 9월 9일(화),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생수 2리터 37,000병(약 1,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숙우회 박순철 회장(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황동주(이티링크 대표이사), 허인구(전 G1 강원민방 대표이사), 권형록(MBC 강원영동 부장) 숙우가 참석했으며, 강원인재원에서는 김학철 원장이 함께하여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탰다. 숙우회는 1981년 강원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성된 이래, 지난 2016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지금까지 도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약 7억 원을 기부했으며, 특히 산불 및 수해 등각종 재해에 대응하여 이재민 자녀 장학금과 성금 등으로 2억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진로 멘토링, 포럼 개최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인재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순철 숙우회장은 “올해는 강원학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학사 출신들이 힘을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은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색(色) 콘서트' 공연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4색(色)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클래식, 국악, 재즈, 쇼콰이어 등 4가지 색(色)다른 음악을 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5년째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바다, 강, 섬 등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소재로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컨템포러리 음악 프로젝트 “반도”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첼로가야금”의 독창적인 국악 무대(10.30. 19:30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아우르는 피아노 앙상블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Frank Dupree Trio)”의 매력적인 재즈 공연(11.7.(금) 19:00 횡성문화예술회관)이 펼쳐진다. 현대무용단과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춤과 연주가 한 무대에 결합된 새로운 공연 장르를 선보이는 “바라로프트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