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한미 양국 간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의 과학기술 역량과 한국의 제조생산기술 역량이 결합 된다면 양국 경제 모두의 윈-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250여 년 전 미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우던 보스턴이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1 스퀘어 마일’을 가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로 거듭나고 있다고 언급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인재들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산학 공동연구와 창업을 주도하며 보스턴은 글로벌 테크·바이오 기업, 세계적 금융기관, 컨설팅, 로펌, 연구소, 병원 등이 같이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기업과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각계 전문가들이 보스턴 클러스터에서 산학 연구개발, 투자, 법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협업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는지 상호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늘 행사가 양국의 첨단 클러스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개최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는 보스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방문하여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석학들은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이 인류 삶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석학과의 대화는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로, 지난해 9월 토론토대 AI 석학, 올 1월 스위스 연방공대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 이어 이번에 MIT의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만난 것입니다. 이번 대화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국가를 이끌어 가고 인류의 자유를 확장할 수 있다는 대통령의 철학과 한-미 첨단 과학기술 동맹 강화를 방증하는 의미가 있다. 대통령은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획기적인 성과는 인류가 자유를 확장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히는 페니실린, 수많은 백신들의 개발이 인류의 삶을 연장하고 질병의 공포로부터 자유롭게 했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인류를 자유롭게 한 백신이 1년 만에 개발된 것은 디지털 바이오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보스턴의 혁신의 상징인 켄달 광장과 MIT, 디지털바이오의 공통점은 연결·융합·혁신이라고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7일 워싱턴을 떠나면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로부터 사진첩 선물을 받았다. 대통령 부부가 미국에 도착해 친교의 시간을 갖고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함께 한 3박4일간의 여정이 담긴 사진첩에 동봉된 메모에는 “윤 대통령님 내외분의 미국 방문은 저희에게도 진심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양국 간 그리고 우리들 사이의 우정이 더욱 증진되기를 고대합니다."라는 내용이 바이든 대통령의 친필로 적혀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선물은 오늘 대통령이 앤드류스 공군기지로 출발하기 직전 전달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국빈방문 기간 동안 대통령 부부에게 숙소로 제공된 블레어하우스(영빈관)를 떠나며 윤석열 대통령은 방명록에 ”정성스러운 환대에 감사합니다. 트루먼 대통령께서 70년 전 한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역사적 결단을 내리신 블레어하우스에서의 뜻깊은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블레어하우스에는 미국의 제33대 트루먼 대통령이 한때 집무실을 겸해 머물러 있었으며 당시 트루먼 대통령은 미군의 6.25전쟁 참전을 결정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는 70년 한미동맹의 첫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 27일 오후 美 국방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 DARPA)을 방문하여 DARPA 국장(Dr.Stefanie Tompkins)으로부터 DARPA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DARPA에서 연구 기획·지원 중인 첨단기술들의 전시를 둘러봤다. DARPA는 美 국방부 산하의 연구개발 관리 기관으로 인터넷을 최초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DARPA는 국가안보 목적의 혁신기술에 과감하게 투자하여 GPS, 스텔스, 음성인식, 자율주행, AI 등 세상을 바꾸는 기술들을 개발함으로써 미국의 첨단기술 혁신을 이끌어 온 곳이다. 이번 윤 대통령의 DARPA 방문은 미국의 국가 과학기술 혁신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우리 군의 국방혁신,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필요한 지혜를 얻고, 한미간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 군은 강력한 국방혁신을 통해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며 첨단과학기술을 군에 접목시켜 군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첨단 과학기술 개발이 경제발전과 국가안보에
(누리일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4. 27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美 국방부(펜타곤)를 방문해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Ⅲ) 美 국방장관과 대담을 하고, 확장억제의 실효적 강화방안, 인태지역 안보협력 등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질서는 심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동북아와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전례없는 빈도와 강도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다양한 유형의 도발을 통해 한미를 압박하고 동맹의 균열을 꾀하려 할 것이라면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국형 3축체계를 포함해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구축하고, 한미 연합연습·훈련을 더욱 강화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간 확장억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한미 양국이 美 핵전력의 공동기획, 연습 및 훈련 등 동맹의 확장억제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 27일 오후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영화협회(MPA) 건물에서 개최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콘텐츠는 ‘자유’의 가치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이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가 세계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핵심 요소이다”라며,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 양국의 문화 분야 협력이 오늘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 양국 콘텐츠산업의 교류와 협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되도록 공동 제작 확대 등 협력모델 창출, 인적 교류 및 투자 활성화, 저작권 보호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포럼 행사에 참석한 한국과 미국 기업 참석자들에게는 “양국 기업들이 힘을 합칠 때 세계인들이 지친 일상에서 위로와 희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이야기가 영상콘텐츠로 만들어지는 데 서로 협력하며 계속 도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미국영화협회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미국영화협회 회장단과 협회 회원인 6개의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한 것은 전례가 없는 규모로, 한국
(누리일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7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내외와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 내외가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오늘 오찬은 ‘해리 트루먼 빌딩’이라고 불리는 미국 국무부 본관 건물에 위치한‘벤자민 프랭클린 국빈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자유주의를 강화하고 외교를 중시하는 대외정책을 편 ‘해리 트루먼’ 대통령을 기리는 건물과 미국 최초의 외교관 ‘벤자민 프랭클린’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연회장은 미국인들에게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오늘 오찬에는 한미동맹의 최일선에서 활약 중인 각계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총 220여 명이 참석했고, 블링컨 장관과 해리스 부통령의 건배사, 대통령의 답사 후 오찬 순서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인 허비 행콕과 다이안 리브스가 무대에 올라‘Maiden Voyage’,‘Peace’곡으로 멋진 재즈 공연을 선사했다. 블링컨 장관은 건배사를 통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미를 적극 환영한다면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미국 국무부로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은 안보적, 경제적 유대관계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 27일 오전 美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의 공동가치에 기반한 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양국이 함께 지향할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All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을 주제로 약 44분간 영어로 진행된 이번 연설 모두에서 대통령은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우면서 태동한 한미동맹의 출범과정을 되집어보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한국을 위해 달려와 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한국전쟁 중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은 뒤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활동에 여생을 바친 故 윌리엄 웨버 대령의 손녀딸인 데인 웨버씨를 특별히 초청해 고인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지금은 세상을 떠나거나 은퇴한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 전직 美 연방의원 네 명을 모두 호명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모든 미국의 영웅들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전쟁의 참혹한 상처와 폐허를 극복하고 번영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미국은 우리와 줄곧 함께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 26일 오후 영빈관에서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포함한 국제정치 및 경제 분야 저명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역사적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미국 각계에서 한미동맹의 발전과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분들과 만나 반갑다고 인사하고, 과거에는 미국 정부의 일원으로, 현재는 미국 사회의 여론 주도층으로서 한미동맹을 위해 활약해 온 데 대한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전후 냉전의 초입에서 탄생한 한미동맹이 냉전기와 탈냉전기를 함께하고 이제 세계사의 변곡점을 맞아 21세기 동맹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고 평가하면서, 오늘 오전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자유세계의 공동비전 하에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기 위한 양국 정상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하고, 한미동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 저명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취를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하고,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고 동맹이 나아갈
(누리일보) 미국을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4. 26일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미 백악관 내 이스트룸에서 개최된 오늘 만찬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행정부 전·현직 인사, 의회·재계·학계 인사와 문화계 인사를 포함,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2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미동맹 7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국빈 만찬을 위해 백악관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으며, 이후 양국 정상 부부는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갖고 만찬장으로 이동해 약 3시간 30분 간 만찬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 부부를 국빈으로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오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관해 심도있게 협의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과의 각별한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미동맹을 크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답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환대에 재차 감사를 표한 후, 아일랜드 시인 셰이머
(누리일보) 조셉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만났다. 이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두 번째 국빈 방문이다. 양국은 깊이 있고 흔들림 없는 안보협력에 의해 서로 뗄 수 없이 결속되어 있고, 오늘 워싱턴 선언에 담긴 상호방위와 동맹의 억제 태세를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게 발전시키겠다는 양 정상의 의지를 통해 그러한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가장 큰 성공은 동맹이 한국과 미국 국민을 위한 더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달성하는 것에 분명하고 확대되는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데 있다. 양국이 함께, 우리는 다음 70년 동안 포괄적 글로벌 협력을 증대시키고, 강력한 역내 관여를 심화하며, 철통같은 양국 관계를 확장함으로써 21세기의 가장 어려운 과제들에 정면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한미 양국은 보편적 인권, 자유, 법치 수호에 대한 공동의 공약에 기반하여 미래세대에게 번영과 안보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제공할 동맹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 안보, 기술혁신을 증진하는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5일 오전, 첫 일정으로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에 헌화했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 헌화 후 전시실에서 한국전 참전영웅을 기리는 기념패를 증정했다. 기념패에는“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We will never forget, forgotten no more)”라는 문구와 함께 한·미 양국 국기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겨 전통 자개 바탕으로 제작됐다. 대통령은 1864년부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 22만여 명이 안장된 미국인들의 성지인 알링턴 국립묘지에 서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하면서, 이곳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분들도 다수 안장되어 있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5일 오후 워싱턴 D.C. 리츠 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오찬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오찬이 시작되기 전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한국전 기록사진 특별전시장에 들러 故 발도메로 로페즈(Baldomero Lopez) 중위의 인천상륙작전 당시 전사하기 전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고 조카인 조셉 로페즈(Joshep M. Lopez) 씨와 환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오찬사에서 전쟁의 폐허를 딛고 글로벌 리더 국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은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승리한 전쟁이고, 기억해야 할 전쟁이라고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자 진정한 우리들의 친구라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2만8천 명의 주한 미군 전우들이 우리 국군과 함께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에 한미동맹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70년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며 강력한 동맹 관계를 만들어 왔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전에서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론 드샌티스(Ron DeSantis) 미 플로리다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경제협력, 역내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드샌티스 주지사가 취임한 이래 두 번째 공식 해외 방문이자 첫 아시아 순방으로 한국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그간 한미 경제협력의 비약적 발전과 함게 한-플로리다 경제협력도 발전되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주지사 방한을 통해서 한-플로리다 간 교역·투자 등 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드샌티스 주지사도 한미 양국의 역사와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플로리다 주정부로서도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우주·항공 등 플로리다주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고, 플로리다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주지사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한국 기업들은 물론 각 지자체와의 교류도 활성화하기 위해 주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누리일보) 지난 UAE·스위스 순방에 이어 미국에서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뛰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4. 25일 반도체 등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방미 이틀 만에 44억 달러, 약 6조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열기를 반영하듯 투자신고식에 이은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많은 미국 기업인들이 참석을 희망했으나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 부득이 참가 업체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오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한국 기업인 11명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대표, 데이비드 칼훈 보잉 대표이사 등 미국 기업인 22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국 기업인들은 오늘 행사에서 한국기업과 상호 “없어선 안 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음을 열정을 담아 발표했으며 “한국의 디지털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 한미 양국 기업인들 간 1시간 넘게 이뤄진 오늘 행사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방산 등 대한민국 첨단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을 뿐 아니라 회복력 있는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