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이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시 시내버스 실내 공기질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선광 의원은 현재 대전에서 운행 중인 약 1100여 대의 시내버스가 하루 38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수단임을 강조하며, 버스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장시간 머무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지하철은 이미 모든 역사와 차량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지만,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에는 여전히 실질적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서울과 인천 등 타 시도의 사례도 언급했다. 서울시는 2020년 이미 전 시내버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했고, 인천시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전시는 이러한 전국적 흐름에 뒤처져 시민 건강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또한 밀폐된 버스 내부 환경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냉·난방으로 인해 환기가 제한되고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가 급격히 상승하며, 출퇴근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2선거구)이 8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0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환경미화원들이 겪는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하며, 이들의 노동 가치와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삼 의원은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우리 공동체의 삶을 지탱하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혹독한 날씨에도 최소한의 휴식 공간조차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했다. 특히, 다른 지역의 사례와 비교하며 대전시의 미흡한 점을 꼬집었다. 이미 2018년 경기도를 시작으로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설치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2021년에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어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가 명확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현장 노동자들이 인간다운 근로 환경을 누릴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중대한 변화라고 언급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규정에 따라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근로자 휴게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전시 관련 조례에는 이 규정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민경배 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신야간경제 전략과 접목해 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성장동력을 마련하자고 주문했다. 민경배 의원은 올해 개최된 대전 0시 축제가 심야까지 이어지는 문화예술행사로 시민들과 외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을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야간경제 전략에 주목했다. 신야간경제는 도시재생형 야간경제모델로 도시의 야간을 공공적·문화적·상업적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건전하고 전략적인 공간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말한다. 민 의원은 신야간경제에 가장 적극적인 중국의 청두시가 야간상권 육성으로 도시 총소비 중 45.2%를 야간에 달성하고, 야간경제 관련 6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를 소개했다. 민경배 의원은 “신야간경제 도입을 위해 치안과 교통, 야간프로그램, 심야매장 등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적합한 지역을 신야간경제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구체적인 시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8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정부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나 타당성 검토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의 원칙과 기준을 재정립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지난 20여 년간 국민적 합의와 중대한 국가적 과제로 추진되어 왔다”며, “그러나 이번 해수부 이전은 그간 쌓아온 국가 비전과 철학을 부정하는 충격적인 조치로, 정치적 필요와 지역 이해만을 앞세운 졸속 행정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으며,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익,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분명한 원칙과 철학 속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금 필요한 것은 나눠주기식 이전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행정 체계와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일관된 정책 기조”라고 지적했다.
(누리일보) 대전시의회가 8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31건, 시장 제출안 70건, 교육감 제출안 7건 등 총 10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중호 의원이 대표발의한‘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건의안은 명확한 기준과 타당성이 없는 무원칙적인 공공기관 이전 결정의 재발을 방지하고 적절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중호, 김선광, 박주화, 김진오 위원 등 4명의 위원이 사전에 제출한 사임서가 이날 본회의 의결을 통해 처리되면서‘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사임의 건’도 확정됐다. 5분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민경배 의원은 `대전 0시 축제 평가와 신야간경제와의 융합을 통한 활성화 방안’▲김영삼 의원은‘공동주
(누리일보) 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월부터 총 27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은 ▲대출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해 온 소상공인 ▲저렴한 수수료 체계를 갖춘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신규 제도로, 최근 정부의 채무 감면 정책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책임 있는 상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책임감 있게 채무를 상환해 온 소상공인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시장의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땡겨요’ 가맹점 대상 특별보증은 저렴한 수수료 기반 배달앱의 확산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자금 규모는 성실상환 소상공인 대상 225억 원, ‘땡겨요’ 가맹점 대상 45억 원이다. 이 자금은 하나은행 10억 원, 우리은행 3억 원, 농협은행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6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학부모 교육,'유치원을 넘어, 초등학교의 삶 준비하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령기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입학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자녀가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의 관계 인식을 넓히고, 부모-자녀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 맺음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는 관계융합실천연구실 대표이자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인 김현경 강사가 맡았다. 김 대표는 관계교육과 창의융합 교육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와 현장 사례를 이끌어온 전문가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적응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는 ‘유·초연계 교육을 위한 보호자 인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되며, 입학 전 설렘과 두려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생활 차이, 초등학생에 대한 통합적 이해, 초등학교 1학년 실제 사례 분석, 성장을 향한 부모 역할의 격려 등 실질적이고 공감할
(누리일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5일 대전태평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행복수업 프로젝트 9월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수업 프로젝트’는 동부 관내 유·초등 교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학습공동체로, 수업 공개와 참관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업나눔의 날에서는 5학년 과학과 AI 디지털 활용 수업이 공개됐으며,프로젝트 참여 교사뿐만 아니라 수업 참관을 희망하는 교사들도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업 후 열린 협의회에서는 AI 디지털 활용 및 개념 기반 탐구학습 등 수업 설계에 대한 다양한 교육적 논의가 이루어지며 활발한 의견 교환의 장이 펼쳐졌다. 행복수업 프로젝트는 이번 수업을 포함해 연간 총 13회의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사들은 이 시간을 통해 수업 아이디어 공유와 성찰을 지속하며 자율과 협력에 기반한 수업 연구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서로 다른 학교 교사들이 함께 모여 수업을 나누고, 고민을 공유하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20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9월 6일 본관 위(Wee) 센터 마음키움실에서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2차)을 실시했다. ‘드림&Dream멘토링’은 따뜻한 마음으로 시간과 경험을 나누는(드림) 대학생 멘토와, 그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Dream)을 키워가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멘티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집단활동에서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협력하며 만들어낸 경험은 관계의 깊이를 더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멘토링 활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멘티들은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을 통해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멘티들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 남학생 가정형 위(Wee)센터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롯이 성장하는 ‘자람여정’ 캠프를 4박 5일 일정으로 경상남도 통영의 욕지도에서 진행했다. 가정형 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교육기관이다.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은 자기 자신, 가족, 학교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한다. 그리고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나아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자람’이란 ‘자라나다’, ‘성장하다’라는 순우리말을 뜻하는 의미로, ‘자람여정’이란 센터의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밥을 지어 먹고, 걷고, 고민하고, 좋은 순간들을 공유함으로써 그 과정에서 배우고 익히는 교육을 담고 있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학생들은 이번 ‘자람여정’을 통해 사회적 기술 향상과 지역 문화의 이해, 자기 성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타인과의
(누리일보) 대전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로수와 주요 녹지대를 집중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는 인력 60여 명이 투입되며, 시는 ▲가로수 가지치기와 맹아제거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주요 간선도로 구간 예초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귀성 차량 이동이 많은 간선도로 주변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가로수 전정을 시행하고,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도로변 수목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도심 생활권 녹지대 80여 곳에서는 잔디 정비와 조경시설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정비와 체계적인 녹지 관리로 푸른 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정비업체와 함께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9월 14일과 21일, 총 6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14일에는 중구청 주차장, 21일에는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대전 시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승용차, 승합차, 소형차량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워셔액·엔진오일 등 오일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점검과 공기압 조정 ▲냉각수 보충 ▲배출가스 측정 및 조정 ▲전구류 점검·교체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특히 올해는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대전그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정비사 320여 명이 참여해, 엔진 과열·타이어 펑크 등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약 4,0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은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행사”라며, “사전 차량
(누리일보) 대전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전콘텐츠페어는 캐릭터·게임·라이선싱 등 최신 콘텐츠 산업을 총망라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80개 기업, 20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초청 경기 e-스포츠 대전(大田) ▲전국 코스프레 런웨이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 굿즈 마켓과 쇼룸 ▲스텔라이브와 협업한 버추얼 상영회 ▲B2B 비즈니스 상담존 운영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보드게임 체험존, 애니메이션 음악 기반의 애니 DJ 파티, 개성 있는 이타샤 차량 전시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콜라보 상품 전시가 새롭게 마련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콘텐츠페어는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산
(누리일보) 대전시는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을 위해 국내 제작사와 협력, 총 467대(승용 413대, 화물 54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작사 재정 지원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 시민이 지역할인 대상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가 50만 원을 할인하고, 시가 추가로 50만 원을 지원해 구매자는 1인당 총 1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대비 시비 지원 단가를 최대 100만 원 줄이는 대신, 제작사와 협의해 각각 50만 원씩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로써 시는 기존보다 보조 단가를 낮추면서도 보급 대수를 확대할 수 있고, 시민들은 국내 제작사 차량을 구매할 경우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의를 토대로 9월 중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제작사와 협력을 통한 재정 지원이 전기차 보급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누리일보) 대전시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230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 임시주차장은 중부소방서 건립 예정지(부사동 126-5)로, 구장까지 도보 약 4분(305m) 거리에 있다. 2,600㎡ 규모에 130면을 마련해 9월 3일부터 개방했으며, 2025년 10월 중부소방서 착공 전까지 운영된다. 두 번째는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예정지(대흥동 115-1번지 외 14필지)로, 구장까지 도보 약 13분(900m) 거리다. 1,500㎡ 면적에 100면 규모로 10월 포스트 시즌부터 개방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한화생명볼파크 주차 수급은 평일 기준 309면, 주말에는 588면의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본격적인 주차장 공급이 완료되기 전까지 시 소유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을 적극 조성해 주차난 완화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대흥동 제3노외주차장 확장공사를 포함한 4개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7년 532면을 추가 확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