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협력해 온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이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횡성-평창-원주에서 개최된 ‘오감자 축제(페스타) 굿바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중 체류형 관광 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굿바이 투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주중 체류형 관광 상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험적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큰 의미를 갖는다. 다섯발자국 지역을 연결하는 권역 연계형 모델로 설계되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하나의 여행 경로로 통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 해 동안 다섯발자국 미식·힐링 체류형 행사인 오감자 축제(페스타)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일차 횡성 루지 체험장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레저 활동을 즐기고, 국순당 양조장 주향로에서 전통주 시음 체험을 했다. 이어 평창 이효석문학관에서 '달빛 흐뭇 낭만 로드' 투어를 진행하며 활짝 핀 메밀꽃밭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2일차에는 원주 뮤지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은 9월 18일 오전 11시 정선군 강원랜드에서 '제30주년 3·3 주민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최승준 정선군수,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30년 전 정선은 1989년부터 본격화된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대량 실업과 지역 경제 전반의 심각한 위기를 겪었다. 공영탄광인 함백광업소를 시작으로 수십 개의 크고 작은 탄광이 문을 닫았고, 1995년 대한민국 최대 민영탄광인 동원탄좌의 폐쇄 논의가 시작되면서 당시 정선 고한·사북·남면·신동 주민들은 지역 생존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대응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3·3 주민운동’으로 기록됐다. 3·3 주민운동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전개한 항쟁으로, 이후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강원랜드 설립, 폐광지역개발기금 조성 등 폐광지역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정선지역 강원랜드가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부터 11월까지 접경지역 5개군에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을 재개하고, 이와 함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2025 평화공감 디엠지(DMZ) 힐링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개방 비무장지대(DMZ) 및 민간인통제선 내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따라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은 올해 4월 18일 개방됐으며, 혹서기(7~8월) 일시 중단 후 9월 초 다시 개방하여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총 6개 코스로 구성된 테마노선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강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을 직접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 철원 ‘백마고지 코스’ : 백마고지 전적지, 백마고지전망대, 공작새능선전망대를 따라 전쟁의 상흔과 디엠지(DMZ)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길 - 화천 ‘백암산 비목 코스’ : 케이블카를 타고, 백암산 정상에 올라 금강산댐과 평화의댐을 조망 가능 - 양구 ‘두타연 피의능선 코스’ : 두타연의 청정 생태 환경과 역사적 전투지를 함께 걷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16일 오후 강릉 홍제정수장을 방문해 가뭄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과 군 장병 등 현장 종사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간식은 강릉 지역 내 베이커리‧카페에서 마련한 것으로, 현장 근무자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태풍 등 일반적인 자연재난의 경우 재난 종료 후 물리적 피해를 접수해 지원하지만, 가뭄은 종료 후 복구를 시작하면 이미 회복이 어렵거나 피해가 급증하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는 물리적 피해가 아닌 매출 감소 등 무형 피해를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했으며, 지난 9월 15일 특례승인을 받아 재해 소상공인 확인증 발급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매출 감소액을 피해 금액으로 산정해 재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5년 상환 2년거치, 고정금리 2% 조건이 적용된다. 발생하는 금리 2% 전액은 도가 부담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 후속 조치로, 강릉 가뭄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6일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열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국방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사)시추조사협회 등 민·관·군 전문가가 참여해 지하수를 활용한 대체수원 확보에 집중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하루 1만 톤 공급을 목표로 신규 지하수 관정 개발(5,000㎥/일)과 기존 지하수 대형 관정 중 수질이 양호한 시설을 임시 용도로 전환(5,000㎥/일)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오봉저수지와 홍제정수장 인근에 지하수 탐사 3개팀(6명)을 투입하고 굴착장비 10대를 동원해 긴급 탐사 및 개발에 착수한다. 강원도지하수관리계획(‘16~’25) 자료에 따르면 강릉 지역의 지하수개발가능량은 146백만 톤/년에 달하나, 이용량은 30백만 톤/년으로 20%에 불과해 추가 개발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하수 개발과 병행해 해수담수화, 저류지하댐 사업 등 중·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8조 6,919억 8,783만 원 규모로, 본예산 8조 1,698억 1,402만 원 대비 5,221억 7,381만 원(6.39%) 증액 편성됐다. 일반회계 5,218억 2,731만 원, 특별회계 3억 4,650만 원이 각각 증액됐으며, 국고보조금과 지역개발기금 예수금 등을 주요재원으로 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4,319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14억 1,400만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81억 7,894만 원 등이 반영됐다. 최승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을 통해 도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꼼꼼히 따져집행부로 하여금 원활한 집행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당부했다.”라고 밝히며, “내년도 당초예산 심사도 남아있는 만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9월 15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함께 체결한 것으로, 도민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존엄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의회 본회의에서 “연명치료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유순옥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계기가 됐다. 유 의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존엄하게 자신의 삶을 마무리할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특히 강원 지역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부재 등 제도 운영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만큼 제도 개선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협력하여 제도의 인식 개선과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순옥 의원은 지난해 도의회 본회의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학교폭력 실태조사(참여율 80.5%) 결과를 보면, △피해여부 응답률 3.0%(전년대비 0.6%p증가)△가해여부 응답률1.4%(전년대비 0.3%p증가) △목격여부 응답률7.1%(전년 대비1.3%p 증가)로 지난해보다 모두 소폭 증가했다. 학교급별 피해여부 응답률은 △초등학교 5.6%(전년대비 1.0%p증가) △중학교 2.6%(전년대비 0.5%p증가) △고등학교 1.1%(전년대비 0.4%p증가)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41.0%) △집단따돌림(15.1%) △신체폭행(13.9%) △사이버폭력(8.0%) 순으로 나타났고, △신체폭행(13.9%, 전년대비 1.4%p 감소), △사이버폭력(8.0%, 전년대비 0.4%p 감소)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언어폭력(41.0%, 전년대비 0.1%p 증가), △강요(6.1%, 전년대비 1.0%p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농업고등학교와 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6개교 7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FFK’는 한국영농학생연합회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조직하여 영농 활동을 하고 농업 인력 양성과 농업교육 발전을 위한 단체이다. 올해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표어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9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업 분야 경진과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이번 영농학생축제에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은 △전공경진 5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과제이수발표 6종목(연구과제_개인 및 공동, 경영과제_개인 및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과제, 농산물마케팅과제) △실무능력경진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골든벨, 예술제,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동안 노력하고 쌓아온 농업 지식과 역량, 재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미래를 여는 교(원)감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준비하는 중간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을 이끄는 교(원)감의 업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연수생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홍천(16일), 삼척(17일), 영월(18일), 횡성(23일), 춘천(24일), 고성(25일)에서 분산 개최되며, 이를 통해 각 권역별 연수생들이 효과적으로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 △박준형 경북대학교 교수 △정용주 고려대 겸임교수 △윤성혜 러닝스파크 이사 등 국내 교육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학계와 산업계의 권위자들이 강사로 나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리더십을 다룬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민섭 원장은 “인공지능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9월 15일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4기’ 연수생 16명과 저연차 공무원 8명이 참여하는 ‘선후배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무원 조직 내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세대 갈등 사례 영상 시청 △세대별 궁금증 질문하기 △역지사지 역할극 만들기 및 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역지사지 역할극’은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세대 차이를 갈등의 원인으로만 보지 않고,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섭 원장은 “세대 간 가치관과 업무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정하는 역량은 조직 신뢰와 성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공직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강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9월 27일, 화천 거례리 사랑나무에서 5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빛 요가’는 별빛 아래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화천 거례리 사랑나무가 지닌 신비로운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갖게 된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자연 속에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요가가 끝난 뒤에는 별을 보며 누워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호흡과 명상을 이어가며 긴장을 풀고 내면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개개인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기획하여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이색적인 행사장 연출로 참가자들에게 더욱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요가 프로그램 외에도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더불어 가족 참가자들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악취 민원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 일원 7개 돈사 지역 33,594㎡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악취관리지역 지정 계획 및 의견수렴 공고'를 도청과 철원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17일간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 지역은 2024년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환경공단에서 1년간 조사한 결과, 돈사 악취가 주민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악취관리지역 지정 필요성이 제시됐으며, 환경부는 지난 6월 도에 지정을 권고했다. 악취관리지역 예정지에는 오지3리 일원 7개 돈사(사육 두수 8,914두)가 포함되며, 10월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지정된 사업장은 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와 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1년 이내 저감시설 설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아울러 실시간 악취포집 시스템 운영, 배출시설 지도·점검 강화, 악취저감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9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산림박물관에서 '한강 역사 및 생태·문화 사진전'과 '한가위 셰프' 등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생활상과 역사, 문화를 담은 강원일보사 주최 '제17회 한강 사진 공모전' 수상작 29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강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한다. 특히 9월 27일(토)에는 ‘문화가 있는 날 - 한가위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리연구가 최주영 씨와 도유림 협약마을(오탄1리) 주민들이 함께 송편 빚기, 강정 만들기, 떡메치기 등 명절 음식 체험을 진행한다. 또 올벼심리(이삭 나누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문화를 되살려 관람객과 함께한다. 아울러 한국한복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복 입기 체험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마련돼 케이(K)-의복, 케이(K)-음식, 케이(K)-국악, 케이(K)-놀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대 간 전통 계승과 추석 명절의 멋과 맛, 흥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홍창수 강원특별자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001호 29만 두(소 6,046호 25만 5천 두, 염소 955호 3만 5천 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접종을 시행했으나, 지난 3월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접종 시기를 1개월 앞당겨 3월과 9월에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 공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령 등으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지원은 9월 1일부터 추진 중이며,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나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에 해당해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아울러, 접종 완료 4주 후인 10월 중에는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이하인 농가는 추가접종 및 재검사, 과태료 처분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