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7월 20일부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에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며, 도내 모든 시군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산청군 외의 도내 시군 주민들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 서비스(대표전화 055‑970‑8640)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피해 수습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중앙부처·지자체 29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가스, 심리상담, 시·군민안전보험 등 30 여가지의 재난 피해 관련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더 많은 우리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홍보에 집중하겠다”며, “도내 피해자 한 분도 빠짐없이 복구 지원으로 조속히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집청소 '클린버스'를 운영해 청소 및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클린버스 수행기관으로 참여 중인 경남광역자활센터,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함안지역자활센터, 그리고 ㈜김해늘푸른사람들(4개 기관, 20여 명)이 수해 피해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클린버스의 정규 사업과는 별도로 이루어진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지역의 침수로 인한 쓰레기 처리 ▲오염된 주거공간 정리 ▲살균·소독 작업 등이 진행됐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은 단순한 현장 지원을 넘어 통합돌봄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복구에 참여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책임과 자긍심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활동은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이 함께 대응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돌봄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클린버스’는 경남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8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서태민 루미엔㈜ 총괄부사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미엔(주)는 지역 청년 기술 인재들이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을 이용한 유리기반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의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하여 지난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총 5천 2백억원 가량 규모로 올해 12월 시제품 테스트 및 양산라인 설계를 시작해 2028년부터 대규모 투자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023명 고용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리기판은 고성능 반도체의 고집적화·고속화·미세화·저전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세라믹 반도체 패키징 소재의 처리 속도와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생 응용소재 시장에서 통계상으로는 상용화 및 양산된 사례가 존재하지 않는 미개척 분야이며, 코닝, 앱솔릭스, 삼
(누리일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박형준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천만 원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중 1억 8천만 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올해(2025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6호점 강서구 ▲7호점 동구 ▲8호점 북구 ▲9호점 기장군 ▲10호점
(누리일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구미·봉화소방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2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와 돌보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특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터 담당자와 돌보미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련학과 교수를 초빙해 유아 연령별 맞춤형 돌봄 방법, 아동안전관리, 놀이지도 방법 등의 전문교육을 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돌보아주는 정책으로 경북도 내 22개 전 소방관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돌보미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양성교육 이수자 375명 및 전문자격증 소지자 50명 등 총 4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돌봄터는 2020년 경산 및 영덕소방서 2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 12개소, 2023년 21개소, 2025년 2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실적은 1일 평균 이용 인원 2023년 25명, 2024년 44명, 2025년 6월 현재 4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박성열 소방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고추 재배지의 토양수분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천근성(뿌리가 토양에 얕게 분포하는 성질) 작물로 토양이 건조하면 수분 부족에 의해 시들고 생육 장해가 발생한다. 영양고추연구소에서 실시한 2025년 고추 재배지 현황 조사에 따르면 경북 고추 주산지역(영양, 안동, 봉화, 청송, 의성)의 노지 고추 관수 설치 비율은 35%로 영양군(53%)이 가장 높았으며, 고추 재배지의 관수 설비가 점차 필수 기반 시설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추 재배지 관수 방법은 정식기 비닐 멀칭을 하기 전, 이랑 위에 점적 테이프를 설치하는 것이다. 고추의 적정 토양 수분함량은 수분 장력계 기준으로 –20kPa(퍼센트 토양 수분함량으로 60%에 해당)이며, 더 낮아질 경우 물을 공급해야 한다. 최근에는 일정한 토양 수분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뿌리가 위치한 깊이에 센서를 설치하고, 설정값에 따라 관수 밸브를 자동으로 개폐하는 장치가 점차 사용되고 있다. 고추 재배지의 토양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석회 흡수
(누리일보)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28일 부산시의회를 방문하여 부산시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시·도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양측 특위의 전체 의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그동안 추진 된 행정통합 과정을 점검하고 향후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경남과 부산 어느 한쪽의 이익을 앞세우기보다,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해 실질적이고 균형 있는 통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향후에도 양 시·도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도민 공감대 형성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허용복 위원장은 “지방소멸 시대에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통합이 필수적”이라며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충분한 공감과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먼저 양 시·도의회에서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일, 경남과 부산 특위 위원장·부위원장 간 선행 회동이 경남도의회에서 진행 된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 및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 좀 꺼줄래 에너지 절약 좀 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시작으로 냉방 가동 등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창원시민들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창원 YMCA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창원시민과 진흥원 직원, 평생학습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15일과 24일에는 상남시장 등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실내 적정온도 유지’, ‘문 닫고 냉방하기’ 등 생활 속 하루 1㎾h 줄이기 실천 요령과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활동기간 오프라인 거리 캠페인(7월 15일, 7월 24일, 8월 22일 예정)과 온라인 SNS 홍보를 병행하고, 진흥원 직원과 지역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절약 교육도 총 2회 진행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행복학교 중학교 네트워크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에는 도내 행복학교로 지정된 35개 중학교, 교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복학교 3.0’ 정책에 따른 지속 가능한 학교 체제 구축과 미래교육의 방향 설정을 주제로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행복학교 중학교 네트워크’는 행복학교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일반화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협력 모임이다. 연수회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 혁신, 학생자치,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사례를 나누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강원도 고성중학교 유미선 교사의 특강 ‘전학공의 길’로 시작됐다. 이어 교사들이 주도한 실천 사례 발표와 학교 간 교류, 전시가 이어졌으며, ▲학생자치회 활동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젝트 기반 수업*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등 총 8개 분과에서 현장 중심의 토론과 경험 공유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편, 이번 중학교 네트워크에 앞서 25일에는 행
(누리일보) 경상남도기록원은 25일 시니어 대상 기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나의 인생, 삶의 회고 – 자서전 쓰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자서전을 배포하는 자서전 제작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인생, 삶의 회고 – 자서전 쓰기’라는 제목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경남도민 시니어(65세 이상) 10명이 참여해 개인의 삶과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자서전 제작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글쓰기 이론 교육과 실습, 자서전 초고 작성 및 퇴고, 완성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 한 분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 안의 못다 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면서 위로됐으며, 이번 계기로 자아 성찰과 앞으로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세대가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서, “앞으로도 지역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기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사과나무의 착색 향상과 충실한 꽃눈 분화를 위해 여름전정을 실시하되, 고온기 전정에 따른 일소(햇볕데임)피해 등 부작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장마에 따른 과도한 수분 공급과 고온으로 인해 사과나무의 2차 생장이 활발해진다. 이 시기에는 웃자라는 가지가 많아지고, 나무의 세력이 강해져, 햇빛과 바람이 수관 내부로 잘 들지 않아 병해충 발생이 늘고, 착색과 꽃눈 분화가 불량해진다. 여름전정은 수관 밀도를 조절해 통풍과 햇빛 투과를 개선함으로써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사과의 착색과 나무 세력 조절에 도움을 주는 작업이다. 특히 수직으로 자란 도장지나 무성한 가지를 솎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전정을 지나치게 하면 과일이 강한 햇빛과 고온에 직접 노출돼 과피가 산화되면서 일소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과일 주변의 잎이 부족해져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며 과일 비대가 저조할 수 있다. 따라서 고온기에는 도장지를 우선 전정하되, 과일 주변의 잎은 최소한으로 남겨 햇빛이나 고온으로부터 과일을 보호해야 하며, 햇볕이 강하지 않은
(누리일보) 경남도청 본관 뒤편에 조성된 ‘송림포’가 누구나 손쉽게 자신이 사는 지역의 소나무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 경상남도는 도청 내 송림포에 식재된 소나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식재 정보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관련 정보를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송림포’는 1984년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하면서, 도내 220개 시군읍면동에서 한 그루씩 기증받은 소나무로 조성된 상징적인 숲이다. 현재는 청사 신관 증축 등으로 일부 수목이 이전돼 134그루가 남아 있다. 그동안 소나무마다 기증 지역을 알리는 표지석이 설치돼 있었지만, 설명이 간단해 도민들이 ‘우리 동네 소나무’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조감도 기반의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별 색상과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클릭하면 기증 지역과 위치 정보가 팝업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관련 정보는 도청 홈페이지(경남소개 → 경남의 상징)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송림포 내 표지석 하단에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현장에서 휴대전화로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전문교육 기초과정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와 정비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등에게 정비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 △기초 점검 및 고장 진단 실습 △고전압 안전 절차와 장비 사용법 등을 배우며 실무 역량을 향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구조나 정비 방식이 달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부품과 장비를 직접 다루며 정비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했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첫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정비인력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제17기 경상남도 귀어학교 교육생을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어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어업 역량과 어촌 정착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며, 만 18세 이상 귀어 예정자 또는 귀어 후 5년 이내인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증명사진 등 신청 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접수 마감일인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유효하며,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9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일반과정은 단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어선 운용, 수산 양식, 수산물 유통 등 실제 어촌 생활과 직결된 실습 중심으로 짜여 있다. 또한, 귀어 후 생계 기반 마련과 창업·정착을 위한 현장 사례 중심 교육도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의 정착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 귀어학교는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5회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나노신소재공학부 권동준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 안진희 교수, 식품공학부 신의철 교수, 화학공학과 최창호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7월 1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권동준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선정됐다. 권동준 교수는 《복합소재 연구(Composites Research)》에 게재한 ‘이황화 결합을 기반으로 한 자가치유 에폭시 개발 및 자가치유 성능 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한국복합재료학회의 추천을 받았다. 권동준 교수는 모빌리티 및 구조물에 적용되는 열경화성 복합재료의 재활용성과 재가공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비트리머(Vitrimer)를 도입했으며, 수지의 기계적 강도와 열적 특성의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기능적으로 우수한 복합재료용 수지의 최적화를 수행했다. 특히, 구조용 에폭시 수지에 아황화 결합 기반 비트리머 구조를 첨가제로 적용함으로써, 구조적 강도는 유지하면서도 재활용성·재가공성이 부여된 수지 시스템의 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권동준 교수는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