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제2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며, 도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규모에 따라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 소상공인이 선발되며, 본선 경진대회는 11월 5일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1개 소상공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 소상공인에게는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혜택은 ▲2026년 '스타 소상공인' 선정 및 디지털 전환 관련 마케팅 지원 ▲네이버 쇼핑라이브 ▲강원더몰 연계 라이브커머스 기회 등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안심전세계약 체크리스트' 4,700여 부를 시군청 민원실 및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에서 전세 계약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한눈에 정리한 것으로, 도민은 물론 전세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크리스트에는 ▲전세 시세 조사 및 권리관계 확인 방법 ▲전세보증금 보증 가입 가능 여부 확인 ▲공인중개사 자격 및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잔금 지급 및 입주 시 필수 점검 항목 등이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또한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앱(App)’을 활용하면, 전세계약 사전 진단부터 보증 가입, 보증 이행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으며, ‘안심진단’ 기능을 통해 전세 계약 대상 주택의 시세, 전세가율, 적정보증금 수준, 임대인 세금 체납 이력, 보증사고 이력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께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24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가공·포장·판매·운반·보관업체 등 총 82개소를 점검했다. 그 결과 81개 업소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개 업소는 일시 폐문으로 점검이 불가했다. 또한 성수품인 축산물 가공품 및 포장육 11건을 수거해 품질·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든 건이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유통 축산물이 위생적으로 안전함을 확인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추석 위생 점검을 통해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와 사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청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지방공기업 및 시군 직원들과 함께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기관·부서별로 시군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시하고,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착한가격 업소에서 각자 내기 오찬을 갖는다 또한 도 실국장들을 중심으로 명절 물가 동향 점검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영세 점포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회복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그간 명절에 집중하던 전통시장 장보기를 매월 정례화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골목식당을 이용하는 등 일상 속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39일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허용 구간을 기존 6개소에서 45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제340회 임시회 기간인 2025년 9월 17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강릉 지역 주민과 농업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통령 방문에 따른 정부 차원의 지원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며, 추가로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강릉 신왕저수지와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율 현황과 긴급 급수 지원 상황을 살펴보고, 항구적인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통령 방문 시 발표된 정부 지원 대책의 현장 이행 상황을 확인하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대통령 방문과 정부의 신속한 지원 대책이 강릉 가뭄 피해 극복에 큰 힘이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강릉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춘천5, 더불어민주당)은 도지사 비서실 및 정책실 등 정무라인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견제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비서실 및 정무라인 소위 말하는 지휘부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며 “이는 의회가 반드시 감시해야 할 핵심 영역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지휘부가 단순히 도지사를 보조하는 기구가 아니라, 지사의 권한을 사실상 위임받아 행사하는 핵심 의사결정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인사 및 활동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의회의 견제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로 인해 권한의 집중화,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구심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서울시가 2011년 처음으로 비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도입했고, 경기도의회 역시 2024년부터 감사 대상을 확대해 비서실 및 도지사 보좌기관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같은 문제의식에서
(누리일보) ‘2025 ONE도심 페스타(Revival the Chuncheon in 2025)’가 지난 14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시청 호반광장과 원도심 8개 상권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원도심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 영화 상영회와 지역 뮤지션 쇼케이스, 그리고 인기가수 존박·김나영·케이시·치즈의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호반광장에서는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고, 인기가수들의 무대에는 수많은 인파가 운집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방탈출 카페와 BBQ 가든은 가족 단위와 젊은 층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경품 이벤트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냉장고, 다이슨 에어랩, 밥솥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번 페스타에 앞서 8월 한 달간 원도심 8개 상권에서는 ‘ONE 순환 소비촉진행사’가 열
(누리일보) 강원인재원은 9월 17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문해학습자와 교사, 관계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을 기념해 문해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인재원·태백시·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열림·울림·어울림’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시화전 전시 ▲시상식 및 수상작 낭독 ▲문해학습자 학예발표회 ▲‘우리 반 소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화전에는 도내 23개 기관에서 출품된 238점의 작품 중 우수작 26점이 전시된다. 시상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대상) 2점을 비롯해 도의회의장상, 교육감상, 강원인재원장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 총 13점이 수여된다. 본 행사에서는 도내 문해교육기관 16개 팀, 426명이 참가해 합창, 난타, 체조, 개사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배움의 성과를 나눈다. &nbs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석탄경석 자원 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석탄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9월 17일 강원도립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와 시군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폐광지역 석탄경석 실태조사 추진 경과 및 적치장 특성 분석 ▲국내외 관련 산업 동향 및 전망 ▲석탄경석 활용 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발굴 현황 ▲경석 관리체계 구축 및 경제성 분석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탄경석을 산업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제도적 지원과 산업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향후 연구 성과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석탄경석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친환경 신선식품 유통 전문 플랫폼인 ‘오아시스마켓’에서 '2025년 추석맞이 온라인 강원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아시스마켓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도내 28개 농식품 기업의 140여 개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이 특별 할인 판매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닭갈비, 김치, 곤드레·시래기 등 나물류, 들기름·참기름, 젓갈, 한과, 찐빵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특가 세일, 엠디(MD) 추천 등 ㈜오아시스의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찬들마루'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 시 강원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손원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온라인 강원 기획전을 통해 우리 도의 우수한 농식품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두 차례 더 온라인 기획전을 열어 농업인과 생산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강원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아시스 관계자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해 도내 17개 시군과 함께 급수 차량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운반급수는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돼 강릉시 연곡천, 사천천 등 9개 하천과 양양군 남대천에서 오봉저수지로 원수를 운반하고 있으며, 연곡 소화전과 인근 시·군 소화전에서 홍제정수장으로 정수를 운반하고 있다. 지금까지 14개 시군에서 58대의 급수 차량이 투입되어 하루 700톤 이상, 누적 9,000톤 이상의 물을 공급했다. 현재 각 시군에서 5대씩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전 시군이 모두 참여할 경우 하루 약 1,074톤의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시군에서 급수차 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호는 9월 17일 오전 11시, 약사천과 공지천이 합류하는 월드비전 춘천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시민생태모임 ‘공지천사람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산자원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환경‧시민단체, 어린이집 원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지천사람들’은 춘천사람들, 춘천환경운동연합, 한국생태보존네트워크 회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발적 조직으로, 춘천 도심을 흐르는 공지천의 생태조사와 보존 활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적응력과 수질 정화력이 뛰어난 잉어 2만 마리와 곳체 다슬기 20만 마리가 방류됐다. 도는 내수면 수질 개선에 유익한 어패류를 대량 생산‧방류해 사업의 효과와 타당성을 검증하고 공지천 사람들은 환경정화와 생태 모니터링을 맡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 도심 속에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생태모임과의 역할 분담 및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부터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점검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점검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권익침해를 예방하고자 구성됐다. 현장실습 특별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 중등교육과장, 직업교육팀장, 공인노무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고용노동부 관계자, 현장실습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별점검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정기점검과 함께 필요시엔 긴급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건설, 기계, 전기, 화공 등 현장실습 유해·위험 업종, 30인 미만 현장실습 기업 등이다. 특별점검단은 9월 17일, 충청북도 증평군에 있는 ㈜대원전기교육원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점검을 시작했다. ㈜대원전기교육원은 노동부 한국전력공사 지정 교육기관으로 송·배전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우수기관이며, 2025년 현재 강릉중앙고등학교 학생 5명이 현장실습에 참여 중이다. 이번 특벌점검에는 교육국장, 중등교육과장, 직업교육팀장, 강릉중앙고등학교장, 담당
(누리일보) 춘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춘천교육지원청 직원을 사칭한 위조 명함과 공문서를 이용하여 물품 구매 요청, 식당 예약 불참(no-show) 등 사기 시도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상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범들은 업체에 연락해 위조된 명함, 공무원증, 공문 등을 제시하며 △물품 납품 요구 △물품 대리 구매 △ 식당 예약 불참(no-show) 등 다양한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거래를 요청하지 않는다. 만약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주문이나 예약을 받았다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반드시 교육청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춘천교육지원청은 춘천 시민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누리집을 통해 해당 사항을 안내하고,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홍보를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내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도급·용역·위탁 등의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안내서’ 개정판을 제작하여 도내 698개 교육행정기관 및 공립학교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판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보완했다. 이를 통해 현장 담당자가 안내서를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정 안내서에는 △안내서 제작의 법적 근거 및 적용 범위 △도급인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서식과 주요 도급 사업별 업무수행 예시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무 중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총 1,430부의 안내서를 제작하여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안내서가 교육 현장의 모든 종사자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