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7일 디지털 교육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주식회사 위니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위니브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교육정보기술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자체 및 교육기관과 연계한 청소년 디지털 교육 및 인공지능(AI)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진로 특강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연구 및 지도 프로그램 추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삼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및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연구 기반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디지털 교육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전교생이 ‘대한민국 1교시’ 방송을 시청한 뒤 인성 덕목을 배우고 수어를 직접 배워 실습을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45회 장애인의 날 표언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의 정신을 존중·배려·소통의 인성 덕목과 연계 교육했고 학생들이 수어를 직접 배우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양미지 교장은 “교육 가족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배려하며 소외되지 않도록 소통하며 살아가기를 기대한다”며“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성읍초등학교는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감, 소통을 위한 건강체력아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맑은 공기와 아침 바람을 느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척추 정렬과 자세 교정 운동을 진행,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공감대가 형성되고, 세대 간 소통과 신뢰를 쌓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하루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는 특별한 아침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수연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제주과학경진대회 지도교사를 35명을 대상으로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2025 과학경진지도교사 역량강화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과학경진대회 지도교사들이 학생 주도 탐구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학생의 탐구 역량을 향상시켜 출품 작품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직무연수는 과학전람회반과 학생발명품경진대회반으로 구분되어 운영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고서 작성 방법, 주제 선정 과정 분석, 탐구 설계 과정, 탐구 결과 정리 방법, 대회 지도 사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대회 관련 탐구의 단계별 지도 방법과 유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탐구 대회 지도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수환 원장은 “학생의 연구 활동에서 지도교사의 역량이 연구의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지도교사가 체계적인 과학탐구방법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학생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내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화중에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3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2025년 함께 뛰노는 스포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스포츠교실은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 총 함께하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영희 놀이체육지도사를 초청하여 농구, 배구, 피구, 달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유도하고 주말 여가시간을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천 시에는 동녘도서관 강당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우천 시에는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함께 뛰고 놀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갖춘 차세대 제주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연 대회 참가 신청은 도내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기관·단체가 7명·1개팀으로 구성하여 참여하게 되며,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의회 누리집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참가팀은 학교 교육·청소년 관련 또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제를 안건으로 상정하여 25분간 본회의를 직접 진행한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은‘세계 평화의 섬“지정 2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 화해, 상생 등을 주제로 구성하고, 반드시 제주어로 발표해야 한다.이는 청소년들의 평화 인식 제고는 물론, 제주어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기 위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의회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평화의 섬 제주에서 진정한 민주주의와 평화의 의미를 고민하고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미래 세대가 의회와 함께 더 나은 제주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의원은 “교육예산, 현장에서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를 주제로 2025년 4월 19일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8회 교육정담회를 개최했다. 고의숙 의원과 함께하는 교육정담회는 매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데, 이번 제8회 교육정담회에서는 교육예산 관련 주제로 진행됐다. 정담회에는 고의숙 의원과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임원과 회원, 교육전문위원실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고의숙 의원은 세수 감소로 인하여 지방교육재정이 위태롭고 이로 인해 교육현장에서 어려움이 많다는 호소가 많은 상황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신청을 받아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 참여한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회원들에 의하면 교육예산은 무엇보다도 주요 교육활동에 가장 우선적으로 투여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외형적 예산에 과중하게 지출됨에 따라 학교현장에서는 그 동안 도교육청에서 권장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됐던 사업의 경우에도 예산 반영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정담회 참여자들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구체적으
(누리일보)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후원회가 4월 19일 제주시 삼도일동 서광로 대주빌딩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후원회는 지난 3월 21일 출범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대표단과 운영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도 함께 진행됐다. ‘더 행복한 제주교육’을 위한 고의숙 의원 후원회는 후원회장 겸 상임대표에 고점유(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공동대표단으로는 강봉수(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강창균(변호사), 김명선(前 종달초등학교 교장), 김민선(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허명숙(재 제주시 서귀포여자고등학교 동문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위촉됐다. 후원회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도내 경제 상황에서 후원회를 결성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으나, 지역 주민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마중물로 삼고자 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의숙 의원은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의 도입 취지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성숙한 지방 자치 문화 조성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을
(누리일보) 서귀포의료원는 지난 18일 서귀포의료원 신관(급성기병상) 준공식을 갖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늘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귀포의료원은 준공된 서귀포의료원 신관 주차장 부지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위성곤 국회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의료관련 유관기관과 지역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의료원 신관은 총 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2022년 12월 착공 후, 2년여 기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무재해로 준공됐다. 주요시설로는 음압격리병동 5병상을 포함한 호흡기병동 30병상과 급성 심근경색, 급성 폐렴, 급성 뇌졸중 등 갑작스런 발병과 치료의 긴급성을 요하는 급성기 질환에 대한 치료가 가능한 급성기병동 47병상, 서귀포 지역 전무한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42병상이 확충되어 총 119병상 규모가 확충된다. 또한 지하1층과 지상1층에 각각 건강검진센터와 재활치료실을 확장 이전해 환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되고 쾌적한 건강검진과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
(누리일보)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서귀포시청와 연계하여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서귀포시청 교류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글로벌역량강화연수를 운영했다. 서귀포시 교류도시(총 11개소) 중 서귀포시를 포함한 총 8개(고흥군, 이천시, 철원군, 안양시, 태백시, 의왕시, 부산진구) 도시의 희망 공무원이 참여했다. 서귀포시의 런케이션(Learncation)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글로벌 네크워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 제주의 자연환경과 범지구적 문제를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협력적 글로벌 마이드셋을 함양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연수생들은 ‘Global Citizenship 101’ 수업을 통해 세계시민의 관점으로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Collaborative Design’ 수업을 통해 네트워킹 구축에 필요한 협력적 마인드셋을 직접 체험했으며, ‘Olle Trails: Connecting Nations’ 수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간 교류의 모습을 고민하는 시간을
(누리일보)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센터장 오윤정)는 2025년 4월 17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윗세오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중앙-지자체 복지정책 동향과 통합돌봄 중심의 읍면동 복지서비스 변화”를 주제로 한 역량강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제주형 통합돌봄 정책인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변화 흐름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최현수 연구위원은 강의에서 ▲복지정책의 구조적 전환(현금→사회서비스 중심), ▲복지정책의 주요 구성요소(대상, 방식, 전달체계, 예산 등), ▲정보 기반 복지서비스 확장, ▲주민센터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의 복지 거점화 필요성 및 디지털플랫폼과 행정데이터 기반 서비스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43개 읍·면·동장, 맞춤형복지팀장, 도-행정시 복지·보건 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등 14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누리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서귀포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서귀포 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운영은 서귀포 지역 예술인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예술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창작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센터는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서귀포시 동홍로 42) 2층 B206호에서 운영되며, 오는 4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예술인들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문화예술 창작융자지원 등 예술인 복지 관련 1:1 상담 ▲각종 예술지원 사업의 교부 및 정산 안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연계한 예술활동증명 발급 및 창작준비금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법률·심리상담, 컨설팅 등 예술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재단 김석윤 이사장은 “서귀포 센터 운영을 통해 서귀포 지역 예술인들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의 실질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학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17일(목)에 열린 ‘2025 한국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에너지대전환 정책과 연계한 사업모델 개발 및 탄소중립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청정수소를 중심으로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기술 연구 △산학 협력 등 다방면에서 에너지 전환 공동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제주개발공사는 학술대회에서 ‘탄소중립시대, 수소도시 조성 사례와 전망’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 수소도시 정책과 실증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 차원의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토연구원의 이정찬 연구위원은 ‘수소도시 조성 현황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의 수소도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도쿄 4·3추모제와 오사카 4·3위령제에 참여해 재일제주인을 위로하고, 4·3희생자 보상금 신청,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지원 등을 안내했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도쿄 4·3추모제에서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사건을 생각하는 모임·도쿄’와 유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유족들의 DNA 채혈 등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20일 제77주년 오사카 4·3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타국에서도 깊은 애향심으로 제주 발전의 동력이 돼준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도쿄와 오사카 행사에서 4·3희생자 및 유족 지원 안내 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안내 부스에서는 4·3희생자 보상금 및 가족관계 정정 신청 절차와 방법 등 4·3희생자 및 유족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 착수 이후 화해와 상생 선언, 수형인 직권재심, 보상 등 희생자 명예회복과 보
(누리일보) 책의 가치와 사람의 연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서관의 미래를 모색하고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각지의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제2회 ᄒᆞᆫ·모·작(혼디 모영 작은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ᄒᆞᆫ·모·작’에서 제주어로 ‘매듭’을 뜻하는 ‘모작’이라는 명칭에는 책과 사람을 잇고 마을과 도서관을 이어 책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행사는 한라도서관과 제주도서관친구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도내 작은도서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작은도서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은 작은도서관 어르신 이야기를 시작으로 △성짓골작은도서관 어르신 및 어린이로 구성된 성짓골소리합창단의 문화공연 △도서관 유공 표창 △빛나는 100책 추천서 낭독 및 선포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전국·제주의 공공도서관 관계자 및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작은도서관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