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와 ‘2025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콘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장,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과 도내 원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0월 열리는 ‘2025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콘퍼런스에 참여한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의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는 콘퍼런스의 총괄 기획과 행정·재정 지원담당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콘퍼런스 운영 전반과 기술기획위원회 구성·운영 △한국원자력학회는 국내외 전문가 섭외 및 학회 연계 홍보 담당 △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 참가 유치와 홍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행사 세부기획은 연구기관·대학·기업 등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카페, 음식점, 헬스장, 커뮤니티센터, 회의실 등 공동이용시설 운영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15일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도시재생 담당자,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만남, 여가, 창업 공간 등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사업 종료 후 운영 수익이 저조하고 전문 인력이 부족해 자립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 시설은 운영 인력이 없고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장기간 문이 닫혀 있거나, 지역 수요와 맞지 않는 업종이 입점해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카페나 음식점 등은 초기 투자에 비해 수익 창출이 어려워 임대료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시설 50여 곳의 구체적인 수익 현황과 운영 애로사항,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민간 위탁·사회적경제조직과의 연계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카페 운영 전문가의 실무 강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풋고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협과 함께 전국 800여 개 하나로마트 및 직영점에서 풋고추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작황 호조에 따른 공급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풋고추 가격이 전년 대비 50%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시장 가격 방어 및 농가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도내 주요 풋고추 주산지인 진주와 밀양에서 수확한 청양계 풋고추를 중심으로,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직영매장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의 부담은 줄이고, 농가에는 수익을 보전해 주는 ‘상생 소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시작일인 15일 오후 3시 남창원농협에서 개장식이 개최됐으며,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장병국 도의원,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 류길년 경남농협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금 전달식과 함께 시식행사, 소비자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풋고추 도매가격은 4월말 기준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기간제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께 걸어온 길, 소통으로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기간제 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전 설문 조사에 참여한 기간제 교사 약 500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성장과 전문성 ▲성과와 복지 ▲채용과 절차 ▲업무 분장, 기회와 형평성 ▲인식과 문화 등 5개 핵심 주제에 대한 모둠별 토론과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창원의 한 기간제 교사는 “조금 긴장된 마음으로 참석했지만 따뜻하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단순한 건의의 자리를 넘어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간제 교사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기간제 교사들이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공감과 지지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사전 기획 통합 연수’를 실시한다.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옛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미래 교육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전 기획은 사업 대상 학교의 교육공동체(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등)가 참여하여 학교별 특색을 담은 미래학교를 설계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기획 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 교원, 교육기획 컨설턴트, 사전기획가,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이해 ▲학교별 담당자 협의회 ▲소통 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전 기획의 내실을 다지고, 참여 주제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미래학교추진단은 올해 (창원) 경화초, (창원) 무학초, (진주) 도동초, (밀양) 밀성초, (창원) 마산여중, (창원) 진해고, (함양) 함양고 7개 학교를 사전 기획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후 ▲대상 학교 교직원 연수 1회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연수 7회 ▲교육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도청 부서를 포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 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군 평가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부서평가 전반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낸 어르신복지과, 안전정책과, 저출생대응정책과 등 9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4개월간의 지표별 자료수집과 분석, 정부 공식 통계자료 비교검증, 외부 전문기관 평가 및 자체평가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김천시는 보건위생,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정량평가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으며, 국토교통부의‘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에 선정돼, 화물자전거 기반의 배송 플랫폼을 도입해 도심형 친환경 물류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등 자전거
(누리일보)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 교육위원회)은 부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동구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통학노선(38-1번) 신설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 5일 개최된 제2회 교통위원회(노선조정분야)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밀집지역 등교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산복도로 맞춤형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부산시와 관계기관에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해 “동구는 부산에서도 대표적인 산복도로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여건 속에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통학노선 38-1번 버스는 성남초(부산진시장)을 기점으로 범곡교차로~동구 산복도로~영주사거리 등을 순환하여 총 18.7km를 운행한다. 등교 시간에 2회 운행, 소요시간 70분, 배차간격 70분으로 계획됐으며, 2025년 7월 중 운수
(누리일보)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마음건강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찰 업무 수행 때 발생하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경찰관들에게 정신적 안정을 제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북 경찰 소속 순직한 경찰관은 총 8명, 공상자는 367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질병에 의한 순직이 57.14%로 가장 높았으며, 공상도 안전사고(56.4%), 범인 피습(26.16%), 교통사고(13.08%)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심리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힐링캠프는 1박 2일간 소백산과 부석사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소통 교육, 숲 치유, 브레인 명상 등 다양한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소백산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정신적 안정과 위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으로 돌아가 더욱 책임감 있게 근무하겠다”고
(누리일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20일, 21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승부'를 무료 상영한다. 영화 '승부'는 바둑 천재 이창호와 그의 스승 조훈현의 대결을 배경으로 한 실화 기반의 작품이다. 조훈현은 스승뿐 아니라 아버지 역할까지 하며 이창호를 훈련 시키지만, 이창호는 조훈현의 체계를 고수하지 않고 본인만의 방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결국 스승을 이긴다. 바둑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두 주인공의 섬세한 열연으로 2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본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은 5월 20일 19시, 5월 21일 14시, 19시 총 3회이며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주민에게 최신 영화를 빠르게 보여주고자 극장 상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영화 ‘승부’를 준비했다”라며 “매달 한울에너지팜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언, 이하 “위원회”)는 15일, 道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복지·여성 분야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4조 1,794억 원보다 4,009억 원(9.6%) 증액된 4조 5,803억 원 규모로, 주요 증액 항목은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정책 1,532억 원 ▲노인일자리 등 노인정책 2,292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장애인 정책 48억 원 ▲아동복지 정책 강화 127억 원 등이다. 이날 위원들은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20주년을 맞이한 맘프 축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정규헌 의원(국민의힘·창원9)은 14억 원이 편성된 AI 기반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유지보수와 정보보안 등 관리체계 문제와 다른 플랫폼과의 중복성, 취약계층의 실제 활용도 측면에서 우려를 나타내며 면밀한 사업 검토를 주문했다. 박병영 의원(국민의힘·김해6)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편성된 기념사업 예산이 역사적 의미에 비해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경남도는 1억 9
(누리일보) 전현숙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가 15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장애유형별, 개인별 의사소통 지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지난해 11월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중증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보장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검토해 지난 4월에 발의됐다. 전 도의원은 “2024년도 기준으로 도내 등록장애인이 187,756명인데 이 중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장애인의 비율이 전체의 43%로 추정된다”면서 “이들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의를 말했다. 그러면서 전 도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보완대체의사소통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의 설립·운영, 도민 대상 홍보·교육 등을 추진할 수 있어 여러 성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이번 도조례를 근거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7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시군 간 체결한 농촌협약에 따라 7개 시군은 2025부터~2029년까지 5년 동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외 8개 사업 64개 지구에 총 2,401억원(국비 1,588억원)을 투입해 부족한 농촌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도는 2025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농촌협약 2개 시(상주, 문경, 국비 506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3개 지구(청도, 성주, 예천, 국비 75억), 농촌청년농촌보금자리 2개 지구(고령, 포항, 국비 100억원) 선정으로 국비 확보에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 지원사업 등 도에서는 사업 대상지 발굴과 전문가 자문 지원 등을 통해 시군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웅비관에서 근로자 및 사용자 위원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산업안전보건·중대재해 예방 기본 방향과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등 주요 안건이 심의됐으며, 현업 종사자들의 작업 현장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경북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구성된 이 위원회를 상설 협의체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와 교육기관의 유해‧위험 요인 전수 점검과 위험성 평가 등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기관을 통한 현장 중심 조사와 신속한 개선 조치, 근로자․관리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실시,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확대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의 안전이 곧 교육의 기본”이라며,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5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과수농가를 찾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의성군을 시작으로 경북 곳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경북교육청 행정과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수원 내 고사목 제거와 수목 정리 작업 등 실제 복구에 필요한 일손을 보탰다. 산불로 인해 생육할 수 없는 나무들이 방치된 현장에서 이들은 수작업으로 넓은 지역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물리적 복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 회복에 동참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행정 실현의 실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안동시에 있는 길원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교사’로 나서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길원여고 2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행복한 삶을 위한 원칙,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동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이웃과 나라, 인류를 생각하는 따뜻한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사 시절의 경험을 생생하게 나누며 50여 분 동안 유쾌하고도 의미 있는 수업을 이어갔다. 이번 ‘일일 교사’ 활동은 교육감과 학생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평소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새롭게 갖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품어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