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시는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 터널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파암을 매각해 11억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당초 감정가 4억 원 대비 7억 원이 많은 금액으로, 시 재정 건전성 강화와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감정평가를 거쳐 최저입찰 단가를 3,100원/㎥로 책정하고, 최고가 낙찰제를 적용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14만㎥ 규모 발파암이 당초 예상가를 크게 웃도는 금액에 낙찰됐다. 발파암은 향후 건설자재로 재활용돼 지역 내 SOC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매각으로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발생 암석을 자원화해 환경적·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발파암 반출은 2025년 10월부터 2027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매월 반출량에 따라 정산이 이뤄진다. 시는 계약 체결 즉시 계약금의 10%에 해당하는 1억 원을 세입으로 확보했으며, 이후 반출량에 따라 매월 대금을 정산해 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
(누리일보) 대전시가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정원 4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대전의 민간정원은 총 12곳으로 늘어났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유형 중 하나로, 개인·법인·단체가 직접 조성·운영하며 일반에 공개되는 정원을 말한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민간정원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기존 8곳에 이어 ▲제9호 부엔까미노(중구 산성동 13-19) ▲제10호 시은우(서구 월평동 62-1) ▲제11호 커피가(유성구 탑립동 618-22) ▲제12호 모루정원(대덕구 덕암동 11-3)이 새롭게 등록됐다. 제9호 부엔까미노는 스페인어로 ‘좋은 길’이라는 뜻을 지닌 카페형 정원으로 잔디밭과 정원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제10호 시은우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도심 속 아담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제11호 커피가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야외정원과 포토존을 갖춰 자연 속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제12호 모루정원은 골목 속 정원과 건축물이 어우러진 경관이 돋보인다. 시는 민간정원의 지정 요건으로 정원의 구성과 개방성, 편의시설, 운영자의 관리 노
(누리일보) 대전시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25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 작전계획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훈련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테러 대응과 피해 복구, 전시 전환 상황 대처 등 실전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북한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비한 ‘사후관리 훈련’이 진행되며, 피해평가·대피·제염·의료지원·복구재건의 5단계 과정을 실제처럼 전개한다. 이 훈련에는 육군 2작전사령관과 합참 작전본부장이 직접 참관해 중요성을 더한다. 훈련 첫째 날에는 대전시와 자치구, 동 단위까지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병종사태 선포 여부를 심의한다. 둘째 날에는 적 침투 상황에 대응해 군·경·소방과 합동으로 대테러·대침투 작전을 훈련하며, 3~4일차에는 사이버 공격, 전면전 전환, 피해 복구 등으로 이어진다. 훈련 성과 점검을 위한 사후강평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대전시장과 세종·충남 등 지자체 부단체장이 참석
(누리일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TJB대전방송과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전통시리즈 ‘소리꾼X아티스트 '판소리 다섯 마당'’의 네 번째 무대를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소리꾼 정준태가 맡아 동초제 '적벽가'를 열창한다. 정준태는 1994년 사물놀이로 국악에 입문해, 이듬해 전북무형유산 제2호 동초제 '적벽가' 예능보유자인 성준숙 명창에게 사사하며 판소리의 길에 들어섰다. 1999년 동초제 '적벽가' 완창 발표회를 열었고, 부산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다양한 마당놀이 출연과 연출 활동을 통해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국가무형유산 ‘발탈’ 전승 교육사이자 고흥군 전속예술단 판소리창극단 지도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적벽가'는 중국 삼국시대 조조·유비·손권의 ‘적벽대전’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삼국지연의'를 토대로 한다. 전통사회에서는 양반층이 즐겨 들은 고급 소리로 꼽히며, 조조를 희화화해 교훈적인 인물로 형상화하고 제갈공명의 지략과 관우의 의로움을 부각시키는 등 영웅적 면모를 강조한다.
(누리일보)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9월 17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창단 이후 첫 기획연주회인 ‘재즈 온 더 보이스(Jazz on the Voic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 합창 레퍼토리를 넘어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재즈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 합창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명이의 지휘 아래 열리는 이번 공연의 1부는 대전아트콰이어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충남대학교 음악과 우미현 교수가 작곡한 위촉 신곡 '너의 하늘을 보아'가 초연된다. 박노해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2부 무대는 한층 활기찬 재즈 무대로 이어진다. 스탠다드 재즈 명곡 'Little Jazz Madrigals'를 비롯해 브루노 마스의 'Uptown Funk', 모리스 화이트의 'September'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펑크·재즈 레퍼토리를 합창으로 재해석해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명이는 “이번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제49회 친선체육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에 보여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회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의 개막행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들의 나눔과 봉사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라며, “오늘 체육대회가 회원 간 화합을 돈독히 하고, 협력과 소통의 에너지가 더욱 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체육활동으로 보여줄 건강한 열정과 긍정적 에너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1·2 전시실에서 현대미술기획전 «부드럽게 걸어요, 그대 내 꿈 위를 걷고 있기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공간의 의미와 사유를 탐구하며, 설치·미디어·사진·사운드 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은 아일랜드 시인 W.B. 예이츠의 시'하늘의 융단'한 구절에서 차용했으며, 곽이브·권아람·윤소린·이은영·허연화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윤소린은 개인적 경험과 사회문화적 맥락이 충돌하며 발생하는 주체성에 주목한다. 출품작 '너를 떠나: 대전, 2025'는 연인과의 이별을 출발점으로 관계 갈등을 겪은 여성들과의 대화를 담아 성찰의 공간을 제시한다. 이은영은 문학적 텍스트와 사회적 이슈를 드로잉과 도자 작업으로 확장한다. 출품작 '아드로게의 정원'은 호르헤 보르헤스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이 공존하는 상상의 풍경을 그린다. 곽이브는 일상의 익숙한 공간을 재조형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시작 '셀프 페인팅: 거북, 거듭, #'은 미술관의 건축적 형태
(누리일보)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 – LUX(빛)'을 선보인다. ‘노래하는 인문학’은 명작과 문학작품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해석해 합창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인문학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전원경 예술문화사 교수를 초청해 ‘빛’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과 음악을 엮어내며, 작품 간의 관계와 예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전 교수는 월간 '객석'과 '주간동아' 기자를 거쳐 예술·문화사 관련 저서를 11권 펴낸 작가로, 교보문고와 유튜브 ‘삼프로TV’, ‘아트 앤 더 시티’ 등에서 대중적 강연자로 잘 알려져 있다. 연주는 라틴어 미사음악 〈Lux aeterna〉(영원한 빛)과 올라 야일로의 〈Dark Night of the Soul〉로 시작된다. 이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가곡 〈Ich liebe Dich〉를 통해 어둠 속에서도 빛을 갈망한 그의 생애와 곡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현대 합창곡인 야코 맨티예르비의 〈Double Double Toil
(누리일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와 21일 오후 3시, 양일간 국악원 큰마당에서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전통연희극 ‘광대’를 국악원 회원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선보인다. ‘광대’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2021년 공식 창단 이후 전통연희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레퍼토리다. 무용과 타악, 연희뿐 아니라 소리와 줄타기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흥과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해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戱)’라는 제목으로 쇼케이스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광대’라는 이름으로 대중적 이미지를 입고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국내 근대 공연예술의 시발점인 정동의 역사와 1902년 협률사에서 열린 최초의 근대식 유료공연 ‘소춘대유희’를 모티브로, 당시 광대들의 기예와 공연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극 중에서는 공연을 준비하던 예술단원들 앞에 백년광대와 오방신이 등장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신명의 한마당을 펼친다. 주인공으로는 음악극 '적로', '적벽' 등에서 활약하며 DJ와 MC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소리꾼 이상화와, ‘제20회 박동진판소리명창·명고대회’ 유아부
(누리일보) 대전시는 9월 12일 롯데시티호텔에서 KOTR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및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25 대전 수출기업 통상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수출기업 관계자 40여 개사를 비롯해 대전시, KOTRA, 진흥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최신 정보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통상환경 대응 전략 발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션 ▲지역 성공기업 사례 발표 ▲1:1 기업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대전세종연구원 김은영 책임연구원은 ‘대전 수출기업의 통상환경 대응 현황과 전략’을 제시하며 위기관리와 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션에서는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현지 해외통상사무소장이 직접 참여해 최신 시장 동향과 유망 분야를 소개하고 기업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드론 분야 위플로, 소비재 분야 성경식품 등 지역 대표 기업이 정책 지원을 통한 투자 유치와 해외 판로 개척 경험을 발표해 참석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지역 수출 성공기
(누리일보) 대전시는 9월 13일 저녁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뮤직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밤 정취 속에서 클래식과 인디록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무대는 대전 출신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이 이끄는 성악앙상블 ‘뻔뻔한 클래식’의 'Time to Say Goodbye'로 시작해 관객과의 소통이 돋보이는 공연을 이어갔다. 이어 인디록의 상징적 밴드인 ‘김창완 밴드’가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산울림 시절의 명곡을 포함해 15곡을 1시간 동안 열창,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연 중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소통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확대하고, 대전에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정영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수변공원의 자연과 어
(누리일보) 대전 곰두리자원봉사연합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대전시 공유주방(동구 중동 청춘다락)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회원 70여 명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5년 창립된 곰두리자원봉사연합은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매주 일요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복지관 순회 자장면 봉사, 무료급식소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곳곳에서 힘든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여러분의 봉사가 대전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와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갑천 경관보도교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공공시설 이용 안전을 확보하고자 각 시설의 운영 현황 및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의 안전성과 접근성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장애인 관람석과 내부통로, 출입구의 장애인 경사로 등을 살펴보며 관람객의 시설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지 세밀히 살펴봤다. 이어서 2023년 개원한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하여 입원 환아들의 교육이 파견 학급을 통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원들의 급여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 등을 묻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병원 이용 환아 가족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였다. 이어서 집중 호우시 안전난간, 데크 등 시설물이 반복적으로 파손 및 부식되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큰 갑천 경관보도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하천관리사업소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청취하고, 보도교의 지속적인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누리일보) 대전시의회는 12일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2단지 다목적회의실에서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주재로 ‘둔곡지구 지역현안 해소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둔곡지구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공론화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안 발표에 나선 대전시 산업입지과·기업투자유치과·주택정책과·자원순환과는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 및 BRT 정류장 설치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현황 △공동주택 추진 현황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대덕특구 확장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둔곡지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교통·주차·교육·생활 인프라 등 여러 분야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금선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둔곡지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알게됐다”며, “둔곡지구 관련 시정과 교육행정 사업들이 적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기고, 접수된 의견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누리일보) 대전시는 9월 12일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꿈돌이 컵라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꿈돌이 컵라면’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과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시는 이번 제품이‘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80만 개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5일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 관광 동선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행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대전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가 직접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그는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과의 궁합”을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